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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손사랑봉사단, 연말 맞아 소아병동에 수제 인형·목도리 기부
  • 임정훈 부본부장
  • 등록 2025-12-10 19: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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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에 소속된 손사랑봉사단(회장 이옥희)이 연말을 맞아 직접 만든 수제 인형과 목도리, 그리고 동구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크리스마스 리스를 울산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했다고 1210()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됐다.

 

손사랑봉사단은 2022년부터 매년 연말이면 병원 치료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직접 인형과 목도리를 제작해 기부해오고 있다. 올해 또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빨리 쾌유하길 바라는 소망을 손길에 담은 선물로 뜨개 인형 120, 목도리 100개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전달에는 손사랑봉사단의 수제 물품뿐 아니라, 동구 자원봉사자들이 정성 들여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 40개와 목도리 140개도 함께 포함되며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나눔이 이뤄졌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내 돌봄과 상호지원 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사랑봉사단 이옥희 회장은 해마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가족들과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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