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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월드컵대비, 自淨 위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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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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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는 지난 17일 서장, 각 과장 및 관내 업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풍속영업소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월드컵대회.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외국인에게 깨끗한 국가 이미지를 심어주고, 올바른 풍속문화를 정착시켜 청소년들을 잘못된 놀이문화로부터 보호하며, 업주들 스스로 자정운동을 전개하여 준법의식을 고취시키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가졌다.
시흥시의 풍속업소 수는 2000년도에는 3259개에서 2002년도 4997개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로 볼 때 경찰이 이 모든 업소를 단속. 계도하는 데는 그 한계가 있으며, 업주 스스로 건전한 풍속문화 조성에 동참함으로 시흥시의 바른 풍속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풍속업소 대표의 결의문 낭독, 관련법규의 교양과 업주들의 불법. 퇴폐영업 타 파를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각 풍속영업 업주들은 건전한 영업행위를 위한 적극적인 결의를 다짐하였고, 시흥경찰서 이진구 서장은 업주의 합법적인 영업은 적극 권장하되 불법. 퇴폐영업 행위에 대하여는 엄중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으며, 시흥시 풍속영업소의 건전한 풍속문화를 조성하는데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장덕경 기자>d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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