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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합창단, 맑고 고운 화음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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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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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장 명예 드높이기 위해 비지땀
완주군 주부합창단이 새롭게 구성돼 말고 고운 화음으로 노래 배우기가 한창이다.
단장 선우영희씨(53세, 봉동읍 장기리) 비롯 40명으로 구성된 완주군 주부합창단은 오는 7월 2일 전북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전라북도 여성합창대회에 출전,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연습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완주군 주부합창단은 앞으로 매주 월·수요일 1시간씩 연습시간을 걸쳐 주부들의 삶에 활력을 제공함은 물론, 합창대회에 출전이후 군단위 각종 행사에 참여해 군민들의 정서함양과 화합에 기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주부합창단원은 "주부합창단 활동이 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래를 통한 내 고장 사랑의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재소 자 위문공연 등 소외된 이웃 봉사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부합창단 운영뿐 아니라 여성들의 여가활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문화체육센터와 종합복지센터 등에서 다양한 여성참여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급중에 있어 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병인 기자> sbi@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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