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맞아 국가유공자들과 유족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고자 지난 26일 대전국립묘지, 현충사, 독립기념관, 전적지 등 유적지를 순례를 실시하였다.
경기 시흥시는「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몸바치신 국가유공자와 그의 유족들에게 6.25전쟁 기념일의 다음날인 6월 26일 대전국립묘지 후 현충사, 독립기념관, 전적지 등 유적지 순례를 실시함으로써 호국영령들의 헌신적인 조국애와 호국정신을 받들고 그들의 명예를 선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유적지순례는 6.25전쟁 기념일의 다음날에 이루어졌으며 전몰군경 유족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총 180여명이 참석하였다.
대전국립묘지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묵념을 하며 호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현충사와 독립기념관 등을 순례하면서 국가유공자들은 당시의 상황을 회고하였으며 유족들은 선열들의 조국애와 희생을 보고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다.
보훈회원들 대부분이 이번 순례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였으며 유적지를 순례할 수 있도록 도와 준 시흥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시흥시는 향후에도 조국을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내던진 호국영령들과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들을 위한 복지 및 보훈회관 건립에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장덕경 기자>dk@krnews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