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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지구 대기질 좋아진다
  • 뉴스21
  • 등록 2002-0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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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2002년도 시화지구의 지속적인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시화공단내 개별 업체에 설치되어 있는 50kg/시간당 미만의 사업장폐기물 중.소형 소각로 98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관리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운영관리대장을 작성하지 않는 등 소각로 운영이 허술하여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고 있는 업체에 대하여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소각로의 폐쇄를 유도할 방침이다.
중.소형 소각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대기오염배출업소로 분류되고 폐기물을 소각할 경우 다이옥신, SO2, NOX, CO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음에도 대부분의 사업장에서는 전문 지식이 없는 경비원 등 일반인이 소각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폐기물의 과다투입에 따른 불완전 연소 또는 적정 소각온도를 유지하지 못하여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발생되는 등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어 소각로의 지속적인 폐쇄 조치를 통하여 시화지구의 대기질을 현재보다 훨씬 쾌적하게 변모시켜 나갈 계획으로 있다고 했다.
중.소형 소각로는 대형폐기물 소각로에 비해 여러업체에 설치되어 있는 특성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적정운영을 유도하기가 곤란하고 시설노후 또는 비정상 가동을 적발하여 시설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요인을 감안하여 시에서는 현재 활동 중에 있는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시 중.소형 소각로 운영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하고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규정에 의거 고발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실시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는 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51억원의 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하고 업체에 대한 소각로 운영 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시흥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시화지구의 대기질은 ′98년 이후 계속하여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실정이며, 시는 이제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하여 ′99년 220개, 2000년 149개이던 중. 소형 소각로를 2001년에 98개로 대폭 감소시켰으며 이중 21건을 적발하여 고발 7개소, 과태료부과 및 시설개선조치 등 14개소에 대하여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고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중.소형 소각로 수시 점검을 통한 폐쇄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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