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위원회 지성호 함경북도 지사, 탈북민 지원과 통일 대비 강조
지성호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지사는 탈북민 출신으로, 한국에서 정착 후 정치와 행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16세 때 탈북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2006년 한국에 도착했다.지 지사는 과거 국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대외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탈북민 지원과 통일 준비를 핵심 과제로 삼고 ...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오랜 기간 우리 사회에서 ‘가사근로자’는 법적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했다. 도우미 아줌마, 이모님, 가정부, 파출부, 식모 등 그 어떤 직업보다 다양한 이름을 가졌지만, 철저하게 법 바깥에서만 불렸다.
긴 투쟁 끝에 2021년 5월 ‘가사근로자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가사근로자는 비로소 노동관계법을 적용받는 ‘공식 영역’으로 들어오게 됐다.
그동안 직업소개소 등을 통해 ‘프리랜서’ 형태로 근무하던 가사 근로자들이 정부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들과 정식 ‘근로계약’을 맺고, 4대 보험과 연차, 유급휴일 등을 적용받게 되었다.
하지만 법 시행 2년이 지난 지금, 현장의 모습은 정부 인증을 받은 업체는 전체의 1% 수준에 머물고 있고, 적자에 시달리다 휴업·폐업을 택한 업체마저 나오고 있다.
업계 특성상 이직률이 높고 근무 일정이 불규칙한 탓에, 법에서 정한 대로 5명 이상 ‘상시 고용 상태’를 유지하며 연차와 휴일을 챙기는 일이 쉽지 않았다. 영세 업체들의 비용 부담은 그만큼 커졌다.
고객 입장에서 더 비싼 값을 주고 정부 인증기관을 선택했을 때의 메리트가 적은 점도 문제였다.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기준 국내 ‘가사 및 육아도우미’는 10만 5,000명입니다. 결국 인증 업체 소속 근로자가 전체의 1.4% 수준에 불과하다.
한국노동연구원을 비롯한 노동계에선 같은 통계에 잡힌 돌봄서비스 근로자 등을 포함할 경우 국내 가사근로자가 모두 29만 명 수준일 거로 추산하고 있다.
이 수치를 적용한다면, 현재 인증 업체 소속 근로자는 전체의 0.5% 수준이다.
일부 인증 업체 대표들은 “극단적으로 말하면 유료 직업소개소를 없애지 않는 한, 현행법으론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라고 말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