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읍면기능전환 본격화
  • 뉴스21
  • 등록 2002-03-04 00:00:00

기사수정
당진군 행정기구설치조례중 개정조례, 당진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중 개정조례, 당진군 사무위임조례중 개정조례가 23일 당진 군의회에서 의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사무위임조례에 따르면 읍면의 기능전환과 관련 하여 그 동안 읍면에서 처리하던 774건의 업무 중 444건을 종전과 같이 읍면에서 처리하고 통계, 지방세체납처분, 사설묘지설치허가, 환경개선부담금, 시장관리, 상하수도업무 등 330건은 군으로 이관하여 처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력조정에 있어서는 상하수도 등 업무 전반이 이관되는 인력을 조정하여 정부가 제시한 192∼216명 기준 대비 208명으로 확정함으로써 최일선 행정기관으로서의 업무추진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증원된 사회복지직 7명중 2명은 본청에, 5명은 읍면에 배치키로 하였으며, 상하수도 업무의 효율을 위해 상하수도사업소를 신설하는 등 행정수요가 증가하는 부서의 인력 및 조직을 보강하였다.
또한 행정변화에 따른 조정 필요성이 제기된 ▲국토이용계획 업무를 건설과에서 도시과로 ▲읍면의 복지회관 관리를 건설과 에서 사회복지로 ▲건설기계관리를 지역경제과에서 건설과로 이관하는 등 관련부서를 일원화하였으며, 문예회관 등 공공시설물의 신축업무와 세정업무의 전문성을 위하여 재무과에 영선담당과 면에 재무담당을 신설하였다.
군은 정원 및 사무 조정을 통하여 지난 98년부터 추진된 구조조정에 따른 정원 및 조직을 사실상 마무리함으로써 안정속에 군정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준상 기자 sang@krnews21.c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