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보령머드축제’, ‘로컬100’ 선정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으로, 박물관, 문화서점, 전통시장 등 문화공간부터 지역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
▲ 사진=페루문화부 남미 페루에서 3천년 전 안데스 지역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유해가 발굴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루 문화부는 현지시간 26일 성명을 내고 “북부 카하마르카 파코팜파 고고학 유적지에서, 기원전 천년 경에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성직자의 유해를 찾았다”고 밝혔다.
일본·페루 공동발굴팀이 확인한 유해는 남성으로, 검은 흙이 섞인 6겹의 잿가루 아래에 매장돼 있었다.
주변에는 당시 엘리트 신분이었던 사람의 무덤에서 볼 수 있는 도자기와 도장을 비롯해, 뼈 주걱과 다른 제물 등이 함께 묻혀 있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해당 무덤은 지름 3m, 깊이 1m의 원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이 지역에서 18년 간 연구한 유지 세키는 “이 사람이 그 시대의 강력한 지도자였다고 보고 있다”며 “안데스 지역 종교 시설을 통제하며 일련의 제사를 지낸 첫 성직자 중 한 명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페루 당국은 발굴된 지역명을 따 유해에 ‘파코팜파의 사제’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유해는 2009년과 2015년에 각각 발굴된 ‘파코팜파의 여인’과 ‘파코팜파의 뱀 재규어 사제’보다 5세기가량 앞선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은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9월 일본·페루 발굴팀은 묻힌 지 3천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푸투토스의 사제’ 유해를 찾아내기도 했습다.
해발 2천700m 넘는 분지 지형인 카하마르카는 과거 잉카 제국 때 많은 사람이 살았던 곳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