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보화 시범마을』 지정 도민소득증대
  • 뉴스21
  • 등록 2002-06-17 00:00:00

기사수정
  • 전국 최초 4개 시,군 모두 
행정자치부에서는 지난 4월 전국에서 추천한 98개 마을을 대상으로 『정보화시범마을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마을별 설명회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차『정보화시범마을』선정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제주도는 당초 2개 마을에서 3개 마을이 선정됨에 따라, 전국에서는 최초로 4개 시,군에 모두 1개 마을씩 정보화 시범마을이 조성되게 된다.
2차『정보화시범마을』조성사업은 행정자치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정보화시범대상마을을 전국70개 지역으로 확대하여 조성키로 함에 따라, 제주도에서 지난 4월 시군 자체평가와 도 자체평가를 거쳐 최종 4개 마을을 행정자치부에 추천하였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마을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 제주시 영평동 영평상동인 경우, 마을 인근에 초·중·고등 4개학교가 있고, 마을내에 다른 지역과는 달리 사찰이 7곳이나 있으며, 딸기, 참외, 밀감등이 주소득원으로써 e-영평정보마을을 테마로 신청 ▶ 북제주군 구좌읍 김녕리인 경우 도내 마을단위에서는 상주인구가 가장 많고, 2000년도 동서 김녕마을 통합과 바다를 근거지로 하는 김녕해수욕장, 해산물 등을 주소득원으로 해녀마을을 테마로 신청 ▶ 남제주군 표선면 토산2리 마을은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해변을 낀 마을로서 감귤·관광을 주소득원으로 테마를 정하여 정보화시범마을로 신청하여 선정하게 되었다.
선정 마을△제 주 시 : 제주시 영평동 영평상동 마을 △북제주군 : 북제주군 구좌읍 김녕리 마을 △남제주군 : 남제주군 표선면 토산2리 마을 △ 2001년도 : 서귀포시 상예마을 선정(교부세 10억원 지원)등이다.
앞으로 정보화시범마을로 선정된 3개마을에 대하여는 오는 7월부터 내년 5월까지 마을당 4억원(국비 3억 + 지방비 1억원)이 지원되어 마을정보센터 구축, 가구별 PC지원(100대), 주민정보화교육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정보화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전국 20개 농어촌지역을 1 차『정보화시범마을』선정하여 추진해 왔으며, 도는 1차『정보화시범마을』로 서귀포시 상예2마을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아 마을정보센터 구축, 가구별 PC 100대 지원 및 상예마을홈페이지(sangye.invil.org)를 통해 관광객유치 및 마을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시도별 사업발주 요청 및 조달청에 입찰의뢰하고 사업자가 확정되면 컨텐츠 및 마을정보센터 구축등 2003. 5월까지 사업이 마무리함으로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등 낙후지역 마을중 정보화의지가 강한 마을을 대상으로 가구별 PC보급 및 주민의 정보화교육 제공, 그리고 시범마을에서 생산되고 있는 특산물 등을 인터넷 웹사이트 상에서의 전자상거래를 통하여 전국에 알려 마을주민에게 수익 및 정보화 시범마을을 전국에 홍보함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수익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사이버공간을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므로서 도시·농촌간 정보격차해소와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에 부응한 제주도의 마을이 과학영농, 농수축산물 홍보 및 직거래 등으로 1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회춘 기자> chun@krnews21.c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