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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영입전에 독일 바이에른 뮌헨도 가세…“명단에 올라”
  • 박영숙
  • 등록 2023-06-15 10: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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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민재 선수 인스타그램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이어 독일 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도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15일(한국시간) "뮌헨이 나폴리에 김민재 영입을 문의했다"며 "선수 측과 구체적 협상은 아직 없지만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커서 내부적으로 영입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팀의 후방을 지켜온 중앙수비수 콤비 루카스 에르난데스, 뱅자맹 파바르가 모두 이적설에 휘말린 상황이다.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 영입 논의는 에르난데스가 뮌헨을 떠나게 나면 곧바로 구체화할 수 있다. 파바르 역시 여름 이적 시장 팀을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센터백을 물색하는 뮌헨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다. 영입 명단에 올라간 상황"이라고 전했다.


나폴리를 떠나는 게 유력해진 김민재의 다음 행선지로 가장 먼저 언급된 곳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2022-2023시즌 중반부터 김민재의 이적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해온 나폴리 지역 매체 일마티노 등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맨유는 김민재 영입에 매우 적극적이다.


다만 김민재의 바이아웃(이적 보장 최소 이적료) 조항이 7월 중 약 2주간만 발동이 되기 때문에 맨유를 포함한 빅클럽들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다음 달부터 수면 위로 드러날 것으로 영국, 이탈리아 매체들은 내다본다.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로 향한 김민재는 나폴리가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서는 데 든든한 밑바탕이 됐고, 리그를 빛낸 '최우수 수비수' 트로피까지 따냈다.


2018-2019시즌부터 시작한 포지션별 MVP 수상에서 아시아 선수가 최우수 수비수로 뽑힌 건 김민재가 처음이다.


2022-2023시즌 '세리에A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려 리그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각종 이적설을 뒤로 하고 이날 오후부터 예술·체육요원으로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적 절차도 훈련을 마친 7월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금메달을 합작한 멤버로 병역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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