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37대 채현병 홍성군수 취임
  • 뉴스21
  • 등록 2002-07-08 00:00:00

기사수정
  • 홍주문화회관에서 주요인사
민선 3기 채현병 홍성군수 취임식이 지난 7월 2일 채현병 홍성군수를 비롯한 초청인사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취임식에서는 채현병군수 내외가 홍주고 밴드부의 팡파르에 맞춰 입장해 꽃다발을 받고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메시지 낭독, 대전대 기공음악 신기용 교수의 축하연주회, 홍성군 합창단의 ′선구자′, 희망의 나라로′등 축가 순으로 이어졌다.
채현병 홍성군수는 취임선서에서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해 홍성군수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채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살기 좋은 홍성 질서있는 홍성을 위해 참여하는 투명행정, 활력있는 지역개발, 찾아가는 사회복지, 특색있는 문화관광을 군정지표로 삼아 4년 임기동안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내고장 홍성을 발전과 미래를 위해 정열과 능력을 모두 바칠 것을 다짐했다.
채군수는 공무원들에게 ▲청념결백 ▲성실 ▲맡은바 업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 줄 것 ▲스스로 시대변화에 적응 ▲공무원은 군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자치단체임을 잊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홍성군민에게는 ▲참여하는 투명행정을 위해 군민의 주도적 참여 ▲활력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군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경제력 향상에 총력을 경주하는데 동참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사회복지사업에 최선의 노력 ▲특색있는 문화관광사업으로 역사문화적 유산을 인근 관광명소에 연계하는 문화관광사업 개발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회의 다원화에 따라 군민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군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의사결정과 그 과정, 절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요람
으로 생산적이고 책임있는 의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채현병 군수는 1969년 체신청공무원을 시작으로 1977년 지방행정공무원으로 자리를 옮겨 32년간 공직생활 동안 충남도 기획관실, 상공운수국, 내무국, 지역경제국 근무와 계룡출장소 행정계장 등 주요부서를 두루 재직했다.
지난 95년 홍성군으로 전입 문화공보실장, 환경보호과장, 사회복지과장, 광천·서부·갈산면장을 역임후 지난해 충남도로 전출 지방서기관으로 명예퇴임하고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 제37대 홍성군수로 취임했다.
특히 광천·서부면장 재직시 지역 특산물 축제인 광천 새우젓축제와 서부 대하축제를 기획 발표해 지역의 문화축제로 정착시키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고향사랑과 발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박철근 기자> pak@krnews21.c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