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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설립 2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 17~18일 개최
  • 장은숙
  • 등록 2021-11-15 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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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홍보포스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는 11월 17일(수)~18일(목) 양일간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사업회 설립 2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 민주주의 성찰과 과제-한국 민주주의 현 위치를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사업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한국의 민주주의는 어디에 서 있나?’란 물음에서 시작해 세계 시민적 시각과 청년의 시각에서 각각 한국 민주주의를 진단하고 과제를 모색하고자 한다.


첫째 날은 한국 민주주의의 세계화를 위한 가능성을 △기후 위기 △SDGs △국제연대 △공공외교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살펴보고, 아시아 6개국 청년이 참여하는 원탁토론을 통해 각국의 민주주의 현황을 공유하고 연대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은 ‘촛불혁명’ 5주년을 기념해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다. 촛불과 공정을 넘는 청년들의 문제의식을 담아내는 자리이자 △학생운동 △청년조직 △군 인권 △청년 빈곤과 주거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청년 시각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둘째 날 3부에서는 특별행사 ‘민주화운동 사전편찬 착수 선포식’도 열린다. 토론회 1, 2부에 이어 3부 행사로 마련된 선포식은 민주화운동 사전에 대한 소개와 향후 계획 등을 담은 비전 발표와 대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17일(수)은 ‘세계적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 민주주의’를 주제로 2부로 나뉜다.


1부 1세션은 ‘기후 위기와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한 김선철 기후정의 활동가의 발표에 이어, 이창언 경주대 교수가 ‘SDGs (유엔지속가능 발전 목표) 이행과 전망’에 관해 발표한다.


1부 2세션은 ‘한국 민주주의 국제연대 어디까지 와 있나?’를 주제로 조영미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전제성 전북대 교수가 먼저 ‘시민사회 국제연대와 신남방 정책의 개선과제’를 발표하고, 이대훈 성공회대 교수가 ‘민주주의 공공외교와 평화 아젠다’를, 전은경 참여연대 활동가가‘아시아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국제연대와 시민사회의 과제’, 마지막으로 이기호 한신대 교수가 ‘민주주의 국제협력을 위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과제’를 발표하고 토론으로 이어진다.


2부는 아시아 6개국의 청년(한국, 태국, 일본, 필리핀, 미얀마, 인도네시아)이 모여 ‘아시아 민주주의와 국제연대를 위한 청년 대화’라는 제목으로 원탁회의로 진행된다. 각국의 민주주의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 연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튿날인 18일(목)은 ‘촛불 이후 한국 민주주의 청년의 눈으로 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청년 쟁점을 논의한다.


1부는 ‘촛불 이후, 포퓰리즘과 청년’에 대해 연세대 김내훈 연구자가 발표하고, ‘공정한 경쟁에서 참여 동등의 정치로’라는 제목으로 서울대 류현미 연구원이 이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정의당 류호정 의원과 청년참여연대 조희원 활동가가 참석해 현장의 경험과 문제의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2부는 원탁 토의로 진행된다. 각기 다른 현장에서 활동하는 활동가와 학자들이 ‘세대공감, 청년 쟁점을 논하다’라는 제목으로 둘러앉는다. 방혜린 군인권센터 상담지원팀장, 공주교대 성평등연구회 활동을 하는 박건진 활동가, 철거민 운동을 함께해 온 하민지 비마이너 기자, 김나현 한국외대 전 총학생회장, 이정민 전 서울시 청년청 주무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함께한다.

 

3부는 ‘민주화운동 사전편찬 착수 선포식’으로, 10대 청소년부터 70대 원로까지 세대별로 1명씩 참석해 ‘민주화운동 사전편찬의 의의와 활용 방향’을 주제로 토론한다. 박시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을 비롯해 김원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오제연 성균관대 교수, 김소영 교사와 김지윤 숙명여대 학생, 공시현 고등학생 등이 출연한다. 특히 향후 10년 프로젝트로 기획된 민주화운동 사전편찬 사업에 대한 소개와 계획도 함께 밝힐 예정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사업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여러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기획했다”며 “우리가 지금 현실에서 마주한 민주주의의 의제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실천적으로 접근할 방법을 찾는 공론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현장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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