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비자 인스톨먼츠, 새로운 BNPL 방식 선보이며 호주 진출
  • 김만석
  • 등록 2021-10-11 10:53:49

기사수정


디지털 결제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 비자(Visa)(뉴욕증권거래소: V)가 호주 최대 금융 기관인 ANZ 및 가맹점 결제 제공업체인 퀘스트(Quest)와 협력해 비자 인스톨먼츠(Visa Installments, 비자 할부) 서비스를 호주로 확대한다고 7일 발표했다.


호주 쇼핑객들은 비자 인스톨먼츠 솔루션을 통해 기존 ANZ 신용 카드로 추가 절차 없이 ’선구매 후결제’ 방식인 BNPL (Buy Now, Pay Later)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비자의 핀테크 움직임은 이미 2017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할부 구매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소비자의 지갑과 휴대폰 속에 든 신용카드에 호주인이 좋아하는 BNPL 금융의 유연성을 부여하는 비자 인스톨먼츠 솔루션은 매장과 온라인 결제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비자 인스톨먼츠 솔루션은 비자 네트워크의 발행자와 인수자가 BNPL 기능을 추가하는 기반 기술을 제공한다. 금융 기관은 신용카드 소지자에게 이미 승인된 신용 한도를 기준으로 고객에게 적합한 조건의 BNPL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네트워크 인수자는 비자 카드를 받는 모든 매장에 대해 할부 수락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2019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처음 출시된 이 솔루션은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러시아에 이어 현재 호주로 확대됐다.


이용자는 매장 내 단말기에서 ANZ 비자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가맹점에서 온라인 쇼핑을 하는 경우 화면에 표시된 할부 기간을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가맹점 결제 기술 분야를 선점하고 있는 퀘스트는 비자와 협력해 업체들이 비자 인스톨먼츠를 빠르고 원활하게 수용할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퀘스트 통합 판매시점관리(POS: Point-of-Sale)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가맹점은 솔루션 이용을 위해 어떠한 소프트웨어도 변경할 필요가 없다.


BNPL 서비스에 참여하는 대출 업체들은 비자 인스톨먼츠 솔루션을 통해 3개월에서 24개월까지 보다 유연한 범위의 할부 기간을 제공하며 고객은 기존 금융 앱에서 직접 할부 구매, 잔액 및 할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호주 소비자들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비자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가 발급 은행의 할부 옵션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고, 85%는 할부가 카드 발급 업체와의 관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비자의 호주, 뉴질랜드 및 남태평양 그룹 국가 매니저인 줄리안 포터(Julian Potter)는 ”호주에서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기존 금융 기관을 통해 BNPL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다. 우리는 네트워크 수준에서 이미 구축된 비자 인스톨먼츠를 호주에서 처음 출시하면서 오랜 파트너인 ANZ와 협력해 소비자나 기업이 새로운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매장과 전자 상거래 채널에 배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제 호주인의 신용 카드도 지금 구매하고 나중에 결제하는 서비스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ANZ의 카드 및 개인 대출 책임자인 마이크 셜린(Mike Shurlin)은 ”우리는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항상 찾고 있으며 할부 결제 서비스는 많은 고객이 원하는 핵심 기능이다. 비자 인스톨먼츠는 유연성, 보안 및 사용 용이성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으며 신용카드 고객에게 더 많은 옵션을 부여하고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셜린은 또 ”우리는 다양한 모바일 결제 및 로열티 솔루션을 포함한 많은 고객 솔루션을 위해 비자와 협력했으며, 양사는 고객에게 간편하고 유연하며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퀘스트는 비자와 협력해 신기한 결제 옵션을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퀘스트의 SME 및 대체 결제 책임자인 루크 풀러(Luke Fuller)는 ”퀘스트는 비자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미 많은 호주 유명 소매점에서 사용 중인 신뢰할 수 있는 결제 단말기로 할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옴니채널 결제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 소매업체는 온라인과 매장 모두에서 고객에게 할부 결제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2.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5.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6.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7.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