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한, 선군절 맞아 "군력은 국력...당에 복종해야"
  • 윤만형
  • 등록 2021-08-25 11:11:06

기사수정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북한이 '선군절' 61주년을 맞아 국방력 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군이 노동당에 절대복종할 것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1면에 선군절 기념 논설을 싣고 "군력이자 국력"이라며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강국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선군절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60년 8월 25일 6·25전쟁 당시 맨 처음 서울에 입성한 '근위서울' 류경수 제105탱크사단을 시찰한 것을 '선군 영도'의 첫 걸음이라고 주장하며 공휴일로 기념하는 날이다.


신문은 "군대가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쳐부술 수 있는 불패의 전투대로 위용을 떨치자면 정치 사상적으로뿐 아니라 군사 기술적으로도 튼튼히 준비돼야 한다"며 "우리 국방공업은 마음만 먹으면 그 어떤 무장 장비도 척척 만들어내는 현대적이며 자립적인 공업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핵무기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같은 구체적인 군사기술 성과는 일절 언급하지 않는 등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도 보였다.


눈에 띄는 점은 인민에 '절대 충성'을 강조한 점이


신문은 "당의 영도를 받드는 데서 인민군대의 충실성을 따를만한 사회적 집단은 없다"며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영원히 당의 사상과 영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당의 군대로서 본태를 고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노동당이 핵심이 되는 정치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김정은 정권의 국정운영과 궤를 같이한다.


과거 김정일 정권에서는 '선군정치'라는 기치 아래 군부의 기세가 등등해 당이 군사 활동 지도 등의 기능을 다 하기 어려웠지만, 김정은 집권 이후 당 군사부의 권한을 확대해 군정지도부를 신설하는 등 군부의 힘을 빼고 당의 통제 아래 두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경제건설 현장에서 군의 주도적 역할도 주문했다.


신문은 "인민군대는 국가방위의 주체로만이 아니라 사회주의 건설의 주요 전구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군대가 돼야 한다"며 "당과 국가의 고충, 인민의 아픔을 덜어주는 진정한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해와 올해 잇단 수해 복구와 평양 주택 5만 세대 건설 등 주요 건설 현장에 군 병력을 동원하고 있다.


선군절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60년 8월 25일 6·25전쟁 당시 맨 처음 서울에 입성한 '근위서울' 류경수제105탱크사단을 시찰한 것을 '선군 영도'의 첫걸음이라고 주장하며 공휴일로 기념하는 날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7.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