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좋은땅출판사, ‘타인의 고통은 진부하다’·‘우아했던가’ 등 출간
  • 김태구
  • 등록 2021-02-10 09:26:58

기사수정


▲ [이미지제공 = 좋은땅출판사]


좋은땅출판사가 ‘타인의 고통은 진부하다’와 ‘우아했던가’를 펴냈다.


‘타인의 고통은 진부하다’는 세 개의 암을 겪었던 저자의 자전적 소설로 마지막 암 수술 후 5년이 되는 해에 출간했다.


고경하 저자는 유방암, 갑상선암, 폐암의 세 가지 암을 지나면서 진정으로 타인의 고통을 대할 때 바람직한 마음가짐과 태도는 어떤 모양이어야 하는지 고민한다.


간혹 사람들은 타인의 고통을 보며 진심 없는 무례한 위로를 건네기도 하고 과시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하는데, 그것은 오히려 상처가 될 수 있다. 타인의 고통을 대할 때의 마음가짐과 태도는 어떤 모습일까?


오랜 시간 고민했던 질문했던 답을 찾아 나간다.


▲ [이미지제공 = 좋은땅출판사]


‘우아했던가(優雅だ)’는 저자 호정의 자전적 글이다.


누구라도 한 번쯤은, 혼자서 모든 게 낯설기만 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있거나 그 생각을 실현한 경험이 있을 것이라, 내가 보내오던 현실의 하루를 넘어 낯선 곳에서의 눈을 뜨는 첫날 밤 아침은 쓸쓸하고도 분명 아름다웠을 것이다.


저자는 도쿄에서 보낸 과거의 조각들과 함께 현재 진행형 이야기를 통해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독자가 만나게 했다. 어느새 독자의 기억이 저자의 기억과 도쿄의 어느 골목에서 만나 조곤조곤 대화를 나누고 있는 순간이 책의 대화법이자 묘미이다.


 “우아했던가 과거형으로 묻고 있지만 제목 옆에 적혀있는 優雅だ는 현재를 뜻하면서, 과거와 현재가 중첩돼 있다”고 이야기한다.


어린 시절 추억이 밴 대상이 눈앞에서 빛나고 있을 때의 황홀감, 도쿄의 거리를 생각의 걸음들과 개척해 나가는 경험들, 노을이 반사된 핑크빛 바다에 떠오른 후지산, 문을 열고 나서면 현실이 여행이 되는 그곳에서 그녀의 담담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일본의 공간, 문화, 사회적 사건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저자 호정은 “우아했던가 과거형으로 묻고 있지만 제목 옆에 적혀있는 優雅だ는 현재를 뜻하면서, 과거와 현재가 중첩돼 있다”고 이야기한다.


‘타인의 고통은 진부하다’와 ‘우아했던가(優雅だ)’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예진, 에브리릴스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주연… ‘AAA 건전지입니다만’으로 신인 존재감 드러내 새내기 대학생의 첫사랑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풀어낸 추예진의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로맨틱 코미디 숏드라마 ‘AAA 건전지입니다만’이 숏드라마 플랫폼 에브리릴스의 첫 오리지널 작품으로 공개를 앞두면서, 주인공 자가영을 연기한 추예진의 신선한 매력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AAA 건전지입니다만’은 에브리릴스가 공식 서비..
  2. 울산둥지로타리클럽2026년 사랑의나눔 행사 실시 울산화정종합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은 2026년 1월 23일(금) 울산둥지로타리클럽(회장 배재훈)와 함께 2026년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울산둥지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
  3. 울산동구갈릴리교회, 남목1·3동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남목1동행정복지센터남목3동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갈릴리교회(담임목사 조성진)는 23일 남목1동과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
  4. 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임광석)는 1월 23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
  5.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축제 기본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결정하...
  6. 동울산청년회의소, 이웃 사랑 성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 ] 동울산청년회의소(회장 전종현)는 1월 23일 오후 4시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라면, 음료수, 과자 등 300만원 상당을 기부하였다.    동울산청년회의소는 매년 대왕암해맞이축제 중 떡국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며 꾸준히 이웃...
  7.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