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위한 「정책자금 2단계」 전격 시행
  • 안남훈
  • 등록 2020-09-09 13:55:28

기사수정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 2단계 조치」를 시행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번 조치 시행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박성훈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운영하는 일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다각도의 논의를 거쳤다. 특히 지난 6~7월 경제부시장 주재로 진행되었던 업종별 현장간담회시 기업의 자금관련 주요 건의사항이 정책자금 2단계 조치에 담겨 정책의 현장체감도를 높였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부산시는 7,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조성하여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 1단계 정책자금 운용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지난 정책자금 1단계 운영 조치에는 ▲전국 최초 포용금융 부산 모두론(1,000억)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별자금(1,000억) ▲소기업 경영안정자금(500억)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임대료 특별자금(500억) ▲소상공인 특별자금(4,000억) 등이 포함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및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사회 전반에 걸쳐 경제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부산시는 기존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중소제조업·서비스업까지 그 대상을 확대한 제2단계 정책자금을 전격 시행하는 것이다.


첫째, 0%대 초저리 금리 제공, 기존 대출에 대한 한도 확대 및 중복지원으로 중소제조·서비스업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키로 하였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1,500억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한다. 이는 크게 투-트랙(Two-track)으로 운영되는데 ▲‘트랙 1’은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최대 2억 원 한도 지원 ▲‘트랙 2’는 비제조업(서비스업 등 포함)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 원 한도 대출 지원이다. 이는 상반기 정부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지원했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최대 대출한도가 7,000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대출한도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또한, 투-트랙 모두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을 지원받았더라도 총 8억 원 보증 한도 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추가로 부산시에서 대출 이자의 2%를 2년간 지원함으로써 실제 기업 입장에서는 0%대의 대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 기업의 금융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다.


둘째,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규모를 확대해 기업 현장의 자금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키로 하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신규 투자 감소 등 중소기업 시설자금 신청은 저조하지만, 경영 운영에 직접적 도움이 되는 운전자금 신청 수요는 계속적 증가 추세이므로 기업의 실수요를 반영하여 정책자금 간 규모를 조정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기존 2,300억 원에서 800억을 증액한 3,100억 원으로 규모로 확대하여 정책자금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한 것이다. 부산시는 이번 조치로 더 많은 기업이 운전자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셋째, 기존 대출 조건을 완화하고 미래성장 기반 보호를 위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대출 조건 완화는 자동차부품기업 현장간담회시 기업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자동차부품기업 특례보증의 기존 ‘한도 내 재대출 금지’에서 ‘한도 내에서 추가대출이 가능’하도록 변경하였다. 시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 처한 부산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기업의 자금난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에도 미래성장 기반을 보호하기 위하여 기존 창업특례자금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더 많은 창업기업에 융자지원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이번 제2단계 정책자금 운용 조치에 포함해 창업기반 보호에 나선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추가 피해를 가능한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책을 긴급 마련하였다.”라며 “향후 성장 유망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기업을 위해서 추가 대책도 강구하고 있는 중으로 함께 협력하고 상생하여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3.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4.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5.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6.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