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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반영해 있는 안전 불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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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02-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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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동 428번지 한주APT 상가동 지하 회룡보석사우나 내부에 구조체(기둥)가 줄어들었다는 제보를 받고 의정부시청 공동주택계에 설계도면을 확인하고 현장을 답사한 결과 전문지식이 없는 본 기자가 보기에도 설계도면상에 나와 있는 수치보다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이것을 접하는 순간 1996년 6월 서울 강남에 삼풍백화점 붕괴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 사고였다. 사고에 원인을 삼풍백화점 측이 안전 진단을 무시하고 옥상에 냉각탑을 추가로 설치 한데서 비롯됐다. 또한 내력벽과 슬라브 연결 철근의 내력 감소등도 추가원인으로 나타났다. 그 피해로는 사망 501명, 부상 937명, 실종신고 관리자 6명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놓고 볼 때 본 기자가 확인한 것이 사실이라면 엄청난 인재를 불러올 수 있는 것이다. 상가동에는 위로는 APT가 있고 현재 200세대가 살고 있으며 회룡역이 10M 안에 들어 있어 붕괴를 가정할 때 엄청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에서는 철저한 조사와 조치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이규환 기자> lee@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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