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기업 고추장 주원료 중국산 다대기?"
  • 배상익
  • 등록 2008-10-24 02:57:00

기사수정
  • MBC ‘불만제로’ 불량 중국산 다대기 파문, 대상&CJ 관련없다
국내 유명식품회사의 고추장의 주원료가 중국산 다대기 인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당 전혜숙의원은 고추장에 들어있는 중국산 고추분이 관세가 낮은 다대기 형태로 수입된 것으로 주장했다. 2008년 1월부터 9월 29일까지 수입된 중국산 다대기 1,321건(37,010톤) 중 18건(359.5톤)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18건의 부적합 혼합양념(다대기)은 썩거나 변색된 고추가루나 비위생적 제조방법 등을 숨기거나 밀가루 등을 혼합함으로 인해 붉은색이 나지 않기 때문에 고춧가루와 같은 색을 만들기 위해 적색 색소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것과 대장균, 곰팡이 등에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다.전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중국산 혼합양념 등의 수입신고수리현황'과 '중국산 고춧가루 수입신고수리현황'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대부분의 다대기(혼합양념류로 일반적으로 다대기로 불림)가 대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고추장의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고추장 제조업체들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고시를 따르지 않고, 식약청의 설명서에 따라 표기를 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설명서는 법적구속력이 없는 것이며, 엄연히 표시 위반사항 이라며 이들 기업은 다대기(다대기 중 고춧가루는 40% 미만을 차지함)를 마치 일반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한 것처럼 표기하여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즉 다대기에 포함되어 있는 고춧가루를 개별원료를 사용한 것처럼 표시하면서 총 고추분 11.88%에 포함시켜 270%의 관세를 적용하여 수입된 중국산 일반 고춧가루를 사용한 것처럼 표기되어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국민들은 중국산 일반 고춧가루를 사용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특히, 고추장 제조기업들은 중국산 고춧가루에 부과되는 높은 관세율을 피하기 위해 조정관세를 적용받는 다대기를 수입하고 이를 마치 일반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한 것처럼 표기하고 있어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CJ측에서는 해명자료를 통해 “중국산 고추분(고춧가루)로 표기된 것은 법적 기준에 맞춰 표기된 것으로, 다진 양념에 들어있는 고춧가루의 함량을 환산해 표기한 것이지 다진 양념을 중국산 고춧가루로 표기한 것이 아니다”며. “예를 들어 고추분11.3%(국산 53.1%, 중국산 46.9%)로 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2008년 1월부터 9월 29일까지 수입된 중국산 다대기는 1,321건에 37,010톤에 이르고 있으나, 동기간 고춧가루 수입량은 1%도 안되는 300톤에 불과했다.정부는 불량 고추나 고춧가루를 원료로 한 일부 향신료가공품에 적색계통의 천연색소를 사용할 수 없도록 사용기준을 강화한 바 있다.국내 고추장 생산량 1, 2위를 다투는 대상(상품명 청정원)은 자사제조용으로 2008년 1월부터 9월 29일까지 총 2,172톤의 중국산 다대기를 수입하여 이를 모두 고추장 원료로 사용하였으며, CJ제일제당(상품명 해찬들)은 수입업체인 청도농일식품유한공사한국지사 등을 통해 4,262톤의 중국산 다대기를 고추장 원료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전혜숙의원은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먹을거리를 수출하는 각 나라의 제조시설의 경우 생산공정과 제품포장 등에 대해 엄격한 생산시설기준을 마련하여 이 기준에 부합되는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만 수입되도록 기준을 강화해야 하고, 식품을 생산하는 나라의 원산지에서부터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어느 곳에서 사용되는지에 대한 이력관리를 철저히 하여 혹시라도 멜라민 사태와 같은 위해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