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도 살리고 경제도 살린다…제1회 환경창업대전 개최
  • 장은숙
  • 등록 2018-12-19 14:34:39

기사수정


▲ (사진=환경부)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첫 현장행보로 제1회 '2018 환경창업대전'이 열리는 인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를 찾았다.


12월 19일 오전에 열린 '2018 환경창업대전'은 환경일자리 창출과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환경부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창업스타기업 및 우수 아이디어 시상에 이어 세대융합창업캠퍼스 개소식과 환경창업기업 간담회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환경창업스타기업, 환경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고교 및 대학 환경창업 동아리 등 3개 분야에 대해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여했다.


환경창업스타기업 대상에는 ㈜서진에너지(대표이사 임태형)이 선정됐다. 2014년에 창업한 이 기업은 음식물 쓰레기로 바이오가스(전기 및 도시가스)를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2014년 2억 원이던 매출이 2017년 79억 원을 기록하며 39배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환경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급식소 잔반 감소 시스템을 제안한 에이치앤이(H&E, 대표이사 김대훈)가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창업 동아리 부문에서는 '일회용 봉투를 대신할 타이백 가방'을 제안한 성균관대 등 10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이들 10개팀은 동아리 활동 지원금 200만원을 각각 받는다.


특히, 성균관대 팀은 감귤 농장에서 햇빛 반사용으로 사용하고 버려지는 타이백 소재의 천을 재활용해 가방을 제작해 일회용 비닐사용도 줄이고, 재활용도 늘리는 1석 2조의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명래 장관은 '2018 환경창업대전'에 참석한 뒤에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한 시뮬레이션 테크 등 대표 기업 2곳을 둘러보면서 환경기술개발과 수출 현황을 파악했다. 


시뮬레이션 테크는 선박용 배기가스저감장치로 그리스로부터 2018년 9월 197억 원을 수주했으며, 추가 계약도 추진 중에 있다.

시뮬레이션 테크는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시험설비(파일럿플랜트)를 운영 중이며, 매출액 13배('14년 19억원 → '17년 256억원)


환경부는 생태모방산업, 기후변화대응산업 등 신환경산업 육성을 통해 2019년까지 녹색 일자리 2만 4천개를 창출하고, 연간 환경산업 수출액 1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환경산업연구단지는 신환경산업을 육성하는 대표적인 곳으로 환경 신기술의 실증연구를 할 수 있도록 실증실험시설, 시제품생산지원시설 등 18만㎡ 규모의 환경분야 연구지원시설이 모여 있다. 


환경부는 이날 환경산업연구단지 내 환경분야 세대융합창업캠퍼스 개소식을 열고, 환경창업기업과의 정책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세대융합창업캠퍼스는 청년과 중장년층 세대를 연계해 아이디어와 경험이 어우러진 창업생태계를 육성하려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이다. 


전국에 7개 캠퍼스가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환경분야로 확대해 환경산업연구단지에 8번째 캠퍼스가 마련된다.

(세대융합창업) 청년 예비창업자와 관련 분야 경험이 있는 중장년층이 하나의 창업팀을 구성하여 창업지원사업에 신청하는 경우, 사업자금 지원, 초기창업 전(全)단계 상담 등 집중지원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


특히, 조명래 장관은 환경창업기업과의 정책 간담회에서 창업기업 및 연구단지 입주 기업대표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조명래 장관은 "지구를 살리는 기술 하나가 경제도 살린다"라고 강조하고, 2021년까지 환경창업기업과 벤처기업 220개를 육성해 환경산업 혁신기반을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2.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5.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6.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7.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