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보령머드축제’, ‘로컬100’ 선정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으로, 박물관, 문화서점, 전통시장 등 문화공간부터 지역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

도서출판 우리마음books가 한국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 ‘나혜석’의 불꽃같은 삶과 예술⋅문학세계를 심층 파헤친 장편소설 <古根의 이젤, 335쪽>을 전자책과 함께 올 칼라로 출간하였다.
고근(古根)은 나혜석이 비구니가 되기 위해 수덕사(修德寺)에서 5년 동안 머무를 당시, 그곳 ‘만공’ 주지스님으로부터 받은 아호(雅號)다. 방대한 사료와 실화들을 바탕으로 창작된 이 소설 속에서 나혜석의 삶과 모든 예술 세계의 진수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장편소설은 정부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냉정한 심사를 거쳐 2018년도 문학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저자는 자신의 과거 유럽주재 공관근무 경험을 되살려 나혜석의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과 그녀의 파리 생활상 등을 예술적이면서도 아주 절묘하고 맛깔스럽게 서술해 나갔다. 요소마다 삽입된 동서양 철학사상과 당시 예술사조 흐름에서도 이 소설의 완성도와 품격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고향이 전남 담양인 저자 한상희(韓相熙)는 초등 4학년 때 인천으로 전학해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성균관대(영문과)를 거쳐 홍익대학원에서 서양미술사에 매진하다 직장관계로 부득불 학업을 중단해야 했다. 그는 중앙부처 공직생활을 부이사관(3급)으로 마감하자마자, 작가세계에 과감히 뛰어든 아주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者)이기도 하다. 그의 저서로는 루마니아 예술을 차원 높게 해석한 <흑해의 진주> 등 문화예술분야 전문서적 4권과, 화가와 모델간의 가슴시린 사랑을 그려낸 <흰 스카프 소녀> 등 주옥같은 장편소설 11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