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6년 울주군 청소년상’ 후보자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6년 울주군 청소년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울주군 청소년상은 건전한 가치관을 갖고 성장한 지역 청소년을 발굴해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
▲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후배 검사를 성추행하고 이후 인사 불이익을 줬다는 혐의를 받는 안태근 전 검사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18일 법원에 출석했다. 지난 1월 말 서 검사가 '성추행·인사보복'을 폭로한 지 약 80일 만이다.
안 검사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를 인정하는가?", "서 검사에게 하고 싶은 말은?"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안 전 검사장은 2010년 10월 한 장례식장에서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2015년 8월 검찰 인사에서 서 검사를 통영지청으로 발령내도록 하는 등 인사권을 남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검찰 인사 등을 총괄하고 있었다.
서 검사는 지난 1월 이에 대한 내용을 폭로하며 당시 안 전 검사장이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2014년 당시 근무했던 수원지검 여주지청 사무감사에서 수십 건의 지적을 받은 뒤 검찰총장 경고를 받았고 2015년 통영지청으로 발령나는 등 부당한 사무감사와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고도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강제추행은 공소시효가 지나 혐의가 적용되지 않았다.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인사 관련 자료와 참고인 진술 등을 토대로 안 전 검사장이 서 검사의 통영지청 발령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판단하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해 지난 1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안 전 검사장의 혐의가 얼마나 규명됐는지,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안 전 검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혹은 19일 새벽에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