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해환경 개선에 학생들이 나섰다, 광진구 '건강지도만들기'
  • 장은숙
  • 등록 2018-01-24 12:52:47

기사수정
  • 유해환경에 대한 개선 정책제안 의견제시



광진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연말까지 주변 유해환경을 찾아 공유하는 건강지도만들기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대원여자고등학교 학생자율동아리 '옴파로스'·'블러드' 학생 12명과 심영애 지도교사, 동국대학교부속여자고등학교 학생자율동아리 '보늬' 학생 21명과 송자선 지도교사가 참여했다.  


건강지도만들기는 주로 학교 주변에 청소년이 상습적으로 흡연하는 장소, 선정적 주류광고가 있거나 혼자 보행하기 두려운 장소 등 ▲유해환경과 보도블럭파손, 싱크홀, 고장난 가로등 등 ▲보행안전과 관련된 환경을 활동범위로 선정한 후 해당하는 유해환경을 웹이나 인터넷 상에서 아이콘으로 표시하는 활동을 말한다.


참여학생과 교사는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주변과 등하굣길까지 실제 유해환경을 찾아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하고 해당되는 주제와 지역을 표시한 후, Mappler라는 전용 프로그램으로 활동내용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이는 광진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건강지도(http://www.mapplerk3.com/gjhealth) 사이트에 등록돼 학생들이 올린 유해환경을 확인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렇게 완성된 건강지도는 지난해 12월 26일 건강지도만들기 평가대회를 통해 참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별로 조사한 유해환경 결과를 공개했고 학생 입장에서 도출된 정책제안, 기타 건의사항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주제별 사례로는 유해환경 24건, 보행안전 6건, 기타 6건으로 조사 결과가 나왔고, 유형별 사례로는 청소년 상습흡연지역 4건, 선정적주류광고 5건, 혼자 보행하기 두려운 장소 5건, 지저분한 장소 10건, 보도블럭파손 5건, 고장난가로등 1건, 기타 6건으로 나왔다.


학생들은 구청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에 공유해 주1~2회 순찰관리를 통한 거리 환경정비, 골목길 보안등 교체, 도로파손 정비, 금연안내 및 협조 스티커 부착, 일반음식점 앞에 낮시간 연예인 주류광고 홍보물 설치 자제 협조 요청 등 총 41건의 의견을 제안했고 이 가운데 75.6%에 달하는 31건의 의견이 반영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유해환경의 실태를 알리고 행정변화를 몸소 체험하게 되면 더 큰 자긍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올해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건강지도를 2개교에서 5개교로 확대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