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트니코바 “개인 자격으로라도 평창올림픽 가야”
  • 이송갑
  • 등록 2017-12-12 10:20:24

기사수정
  • 개인 sns에 "누군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다면 사진 속의 모습일 것"개제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국가 주도의 도핑 조작에 연루된 러시아 선수들의 평창올림픽 출전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다만, 약물검사를 통과한 ‘깨끗한’ 러시아 선수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림픽기를 달고 개인 자격으로 평창에 올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겼다.


김연아를 밀어내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21)가 러시아 선수들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독려했다. 


최근 소트니코바는 자신의 SNS에 2014 소치올림픽 때 사진과 함께 “누군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다면 사진 속의 모습일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올림픽은 선수들의 꿈이자 목표”라며 “러시아 선수들은 두려워 말고 (평창올림픽에) 출전해 기량을 증명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IOC는 러시아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줬다. 다만 유니폼에 러시아 국기를 새길 수 없고 우승하더라도 국가를 들을 수 없다. 


이에 러시아 내부에선 평창올림픽 출전 자체를 보이콧해야 한다는 의견과 개인 자격으로라도 출전해 동계스포츠 강국인 러시아의 체면을 살려야한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쇼트트랙 러시아 대표팀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는 “4년간 준비했던 것을 포기할 수 없다”며 개인 자격으로 평창에 올 것을 선언했고 ‘피겨 황제’로 불렸던 예브게니 플루센코 역시 “내가 선수의 입장이라면 평창올림픽에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러시아의 김연아’로 불리는 피겨 여자 싱글 간판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는 IOC의 징계 발표 전 “러시아 국기 없이는 평창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한 바 있다.


소트니코바는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더라도) 우리의 국적이 어딘지 모두가 알 것이다. 꿈을 포기하지 말고 올림픽에 출전했으면 좋겠다”며 “올림픽에 러시아 선수들이 없다면 그건 올림픽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소트니코바는 지난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김연아를 꺾고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 단상에 올랐지만 이후 국제대회에서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소트니코바는 올해 초 평창올림픽 출전을 선언했지만 도핑 의혹에 시달리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후 부상 악화를 이유로 평창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3.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4.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5.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6.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