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야당은 예산안 처리가 집권당과 정부를 위한 것이 아닌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예산안 법정시한 처리를 처음으로 하지 못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국민들의 염원이 담긴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3% 성장과 국민소득 3만달러를 조심스럽게 기대할 수 있는 경기 회복세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문재인 정부의 적절한 재정투입이 원인"이라며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적시 재정 투입이 중요하다"고 야당을 향해 예산안 처리 협조를 강조했다.
아울러 추 대표는 인천 영흥도 낙시배 전복사고와 관련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애도한다. 부상자들도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면서 "실종자 수습을 비롯한 사고 수습에 만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