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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게이츠 국방 장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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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2-08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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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용주의 국방정책 밝혀
95 대 2의 투표로, 상원은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을 하루 전에 통과한 부시 대통령의 국방장관 내정자를 6일 (현지시간) 정식 승인했다. 중앙정보국 (CIA) 국장 출신인 로버트 게이츠는 12월 18일 정식 취임할 것이다. 릭 산토럼 펜실베니아, 짐 버닝 켄터키 공화당의원이 유일한 반대표를 던졌다. '게이츠는 지금 상황에서 임무를 가장 훌륭히 해낼 사람'이라고 린지 그래함 사우스 캐롤라이나 공화당 상워의원은 말했다. 6일 게이츠 임명에관한 논의에서 게이츠는 민주당원들의 마음을 확실히 잡은 것처럼 보였다. 군사위원회 간사인 칼 레빈 미시간 상원의원은 게이츠의 정직함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정책을 비난해온 테드 케네디 메사추세츠 민주당원은 게이츠가 앞으로 이라크 문제에 있어 독자적으로 생각하며 대통령에게 솔직한 조언을 해줄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케네디 의원은 미국인들이 '국방부의 얼굴만 바뀌는 것 이사을 원한다. 미국인들은 정책의 포괄적인 변화를 원하며 또 정책을 바꿔야만 한다'고 경고했다. 게이츠가 상원 군사위원회의 청문회에서 24 대 0의 만장일치로 인준된 후 하루 뒤인 5일 투표가 이루어졌다. 인준 과정에서 게이츠 내정자에 대한 특별한 반대는 없었다. 해리 레이드 네바다 출신 상원 원내 대표는 6일 투표 전 게이츠는 곤란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무난히 인준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민주당원들이 내년 1월 새 의회의 양원을 장악할 충분한 의석을 확보한 다음날 게이츠를 국방장관 내정자로 지명했다. 군사위원회에 소속된 공화당 민주당 지도부는 상원의 주인이 바뀌는 1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올해 게이츠의 인준 절차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텍사스 A&M 학의 총장인 63세의 게이츠는 도날드 럼스펠드 전 국방장관의 후임으로 11월 8일 지명됐다. 게이츠는 정부에 쓴 소리도 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현 정부의 이라크 전쟁 처리 문제를 비판하는 것외에, 게이츠는 국방부의 전후 계획 문제도 개선하겠다고 선언했다. 국방장관으로 내정되기 전, 게이츠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보고서로 부시 행정부에게 현재의 이라크 전략 대안을 제공하는 초당파적인 이라크 스터디 그룹 소속 이었다. 5일 몇시간 동안 위원회 앞에서 진술하며 게이츠는 위원회 의원들에게 앞으로 1,2년 후 미국의 이라크 정책이 중동 전체의 모습을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빈 차기 상원 군사위원장으로부터 미국이 이라크 전쟁을 승리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잠시후, 그는 미국이 그렇다고 전쟁에서 패배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자신의 답변은 단지 군사적인 문제가 아니라 이라크 전체에 대한 것이라고 정정했다. '미국의 군대는 참가한 전쟁은 이긴다. 군사들은 이라크에서 훌륭히 임무를 수행했다. 미국이 진 단 하나의 전쟁도 없다'고 그는 말했다. 10월만해도, 부시는 미국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또한 아리조나 출신 존 메케인 공화당 상원의원에게 현 상황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미국은 충분한 병력없이 이라크를 침공했다고 밝혔다. 게이츠 내정자는 부시 행정부가 지금 생각해 보면 몇몇 결정을 다르게 처리 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 중 하나는 이라크를 장악하기 위해 초기 공격을 단행한 후 확실히 병력이 부족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츠는 또 위원회에 이라크 전쟁에 관해서는 어떤 의견도 생각해 볼것이며 모든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이 자리에 나온 이유를 분명히 알고있다. 그 이유는 이라크 전쟁이다'라고 게이츠는 밝혔다. '많은 의원들과 다른 사람들이 제안한 많은 대안 전략과 전술을 환영한다.' 아버지 부시 대통령 시절 CIA 국장과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지낸 게이츠는 정확한 이라크 전쟁 종식 시한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여러번 전쟁으로 피폐한 이라크내에서 미국의 대안들을 논의하며 '앞으로 1,2년'을 자주 언급했다. '앞으로 1,2년 후의 미국의 이라크 정책이 미국인들과 이라크 인들 그리고 차기 미국 대통령이 더디지만 꾸준히 개선되는 이라크와 중동 지역의 모습을 보느냐 아니면 더욱 위험해지고 파국으로 치닫는 이라크와 중동지역을 보게되느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기간동안의 이라크의 발전은 향후 몇년간 세계 지정학적인 모습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게이츠는 또한 지역의 안정은 미국이 어떻게 이란과 시리아와의 안좋은 관계를 다루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이전에 미국은 이라크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두 국가들과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부시 대통령은 이에 반대했다. 두 국가중 어느 쪽도 미국을 공격할 만큼 발달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두 국가 모두 중동과 미국의 국익에 위협이라고 게이츠는 청문회 중 밝혔다. 게이츠는 이란이 페리스아 만을 봉쇄하여 모든 원유의 수출을 막고 중동, 유럽 심지어 미국에게까지 상당한 테러 위협을 조장할 수 있으며 이는 매우 실제적인 위험'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란이 미국의 국익에 반하고 있지만 이라크에서의 미국의 노력을 저해할만한 충분한 역량은 갖고있지 못하다고 했다. 이란을 공격하는 것은 이란의 핵 야욕을 포기시키려는 외교 노력이 실패할 경우에 생각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그는 말했다. 게이츠 내정자는 미국에대한 시리아의 위협은 이란보다도 적으며 시리아에대한 미국의 군사 공격은 중동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럴 경우, 이제까지 보았던 것중 가장 심한 반미주의가 일어날 것이며 중동 지역의 거의 모든 국가들과의 관계가 훨씬 더 어렵게 될 것'이라고 게이츠 내정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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