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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 제주도서 국내 첫 우승 시동
  • 김영재
  • 등록 2017-08-10 1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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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8월 11일 개막



명품대회로 진화한 국내 유일의 복합 골프축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개막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제4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오는 8월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6년 총 6,500여 명의 갤러리가 찾아 명실상부 ‘제주 최대 골프 축제’로 발돋움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올해 총상금 1억 원(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을 증액해 선수를 위한 내실을 다졌다.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의 가장 큰 볼거리는 ‘골든 커리어 글랜드슬래머’ 박인비다. 올해로 4년째 이번 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박인비는 지난 5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에 국내 팬을 만난다.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박인비는 7일(한국시각)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오픈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리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박인비와 경쟁을 펼칠 KLPGA 강자들도 만만치 않다. ‘3강 체재’를 구축한 김지현, 김해림, 이정은6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김민선5와 김지현2, 김자영2 등 현재 KLPGA 상금 랭킹 10위권 내의 선수들도 이번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 밖에도 이번 대회에는 특별한 조 편성이 눈길을 끈다. 최근 이글거리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선우(6개), 김지영2(6개), 김민선5(5개) 등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이글을 많이 기록한 선수들이 한 조로 묶여 갤러리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라컨트리클럽에서는 코스 레코드를 경신한 선수에게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 오라컨트리클럽의 코스 레코드는 지난 2011년 KLPGA 투어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 1라운드에서 홍진주가 기록한 65타로 최근 KLPGA 투어 선수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기록 경신의 가능성이 높다.


총 3개 홀에서 운영되는 홀인원 특별상은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한다. 8번 홀에서는 각각 1,000만 원 상당의 뱅골프 아이언 세트와 파나소닉 안마의자를 제공한다. 12번 홀은 세계에서 가장 편안한 침대인 덕시아나 침대 세트(3,500만 원 상당)가 준비됐다. 17번 홀에는 프리미어 모터스에서 제공하는 9,000만 원 상당의 최고급 세단 ‘링컨 컨티넨탈 프레지덴셜’이 마련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대를 모은다.


우승자에 대한 혜택도 남다르다.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제주개발공사의 프리미엄 워터 삼다수를 1년간 무상 지원하고, 93년 역사의 정통 스위스 시계 그로바나의 ‘오토매틱 다이아 워치’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원활한 대회 운영 및 갤러리 관람 편의를 위해 갤러리 주차장도 마련했다. 제주시민복지타운에 마련된 갤러리 주차장에서는 20분(1R)과 15분(2, 3R) 간격으로 갤러리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갤러리 셔틀버스는 제주시민 복지타운 입구와 메종글래드 호텔 정문 앞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오전 6시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운행된다.


한편 박인비는 제주도의 골프 저변 확대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해 제주골프협회에 ‘제주 골프 꿈나무 육성기금’ 2,000만 원을 기부해 ‘기부 천사’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제4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본 대회 전날인 10일에는 박인비 선수와 주요 참가선수들의 공식 인터뷰와 포토콜 행사가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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