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다이애너 파파라치들에게 단돈 1유로 벌금형
  • 없음
  • 등록 2006-02-23 02:03:00

기사수정
파리 항소 법원은 22일(현지시간) 지난 1997년 故 다이애너 영국 왕세자비와 애인 도디 파예드를 추적했던 파파라치 3명에게 프라이버시 침해 혐의로 각각 1유로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항소 법원은 지난 17일 판결에서 이들에게 상징적 벌금액수인 1유로(미화 1달러 19센트)를 매겼으나 22일까지 발표하지 않았다. 유명인의 사진을 찍어 언론에 판매하는 이들 파파라치들은 지난 2003년 다이애너 사건을 담당한 판사가 고속도로에서 충돌한 차량은 개인 지역이 아니라고 밝힌 뒤 프라이버시 침해 혐의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프랑스 최고 법원은 지난해 4월 이 판결에 불복하여 사건을 파리 항소 법원에 되돌려 보냈다. 항소 법원은 이들에게 3개 신문 또는 잡지에 자신들의 잘못을 실은 공개 사과 발표문을 자비로 실을 것을 명령했다. 파예드의 아버지인 이집트출신 억만장자 모하메드 알 파예드는 이들을 프라이버시 침해혐의로 소장을 제출했다. 다이애너의 친척들과 영국 황실은 사건 고소인이 아니었다. 故 다이애너는 지난 1997년 8월 31일 애인 도디 파예드와 함께 차를 타고 리츠 호텔을 떠났으나 뒤를 쫓는 파파라치들을 피하려다 세느강 터널에서 기둥을 들이박은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 조사결과 사건 당시 운전사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파파라치들은 당시 리츠 호텔에서 사진 3장, 충돌 사고 직후 사진 3장을 찍었다. 사진들은 압수돼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 파파라치들은 다이애너와 파예드가 타고 가던 차를 뒤쫓으면서 사진찍을 기회를 노렸으며 차가 세느강 터널 기둥을 들이박은 직후에도 사진을 찍었었다. 항소 법원 판사들은 파파라치들이 파예드의 프라이버시를 두번 침해했다고 결론지었다. 첫번째는 다이애너-파예드 커플이 리츠호텔에서 나타났을 때 이들 커플을 찍은 것이고, 충돌직후 파예드를 찍은 것이 두번째다. 파예드와 운전사 헨리 폴은 현장에서 즉사했다. 다이애너는 병원에 후송된뒤 사망했다. 당시 경호원만이 살아남았다. 5년간의 수사 결과 운전사 폴이 만취상태에서 속도를 냈다가 사고 낸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프랑스 최고 법원은 지난 2002년 다이애너 파파라치 3명을 포함, 파파라치 9명에 대한 살인혐의를 기각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