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 조대위, '위안부합의 추호의 여지 없어'...'南 대일굴종 없어야' <통일뉴스>
  • 양인현
  • 등록 2017-07-17 10:23:55

기사수정


북한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연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조대위)는 15일 대변인 담화를 발표, 지난 2015년 12월 28일 박근혜 정권이 일본 당국과 맺은 위안부 합의는 추호도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조대위는 '위안부 합의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되었다'는 일본 당국의 불손한 태도에 대한 비판과 함께 한국 정부가 비굴한 대일 굴종정책을 추구하고 있다며 경계하고 나섰다. 


16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조대위는 대변인 담화에서 "매국적이고 굴욕적인 일본군 성노예문제 합의는 추호도 용납될 수 없으며 온 겨레는 일본의 극악한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총결산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더욱이 엄중한 것은 남조선당국이 일제가 우리 여성들을 비롯하여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천인공노할 만고죄악을 덮어버리고 천년숙적 일본과 '관계발전'이니, '미래지향'이니 뭐니 하며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팔아먹는 추악한 매국배족적 행위에 매달리고 있는 것"이라며, "남조선당국이 온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를 외면하고 비굴한 대일 굴종정책을 추구하면서 일본의 철면피하고 파렴치한 간계에 놀아난다면 민족앞에 수치스러운 죄악만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우리 국민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인정하면서 양국이 공동으로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야 한다"면서도 "이 문제가 양국의 다른 관계 발전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며  위안부 합의 문제와 양국 관계를 분리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대변인은 2년전 한일정부의 위안부 합의를 "일본으로부터 아무런 사죄도 없이 몇푼의 돈을 받는 댓가로 일제가 저지른 잔악무도한 성노예범죄를 덮어버리기로 밀약한 전대미문의 치욕스러운 매국문서"이며,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에 배치되는 굴욕적이고 매국적이며 불법적인 최악의 범죄로서 응당 전면무효화하고 단호히 폐기해버려야 할 쓰레기"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우리 민족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과 헤아릴 수 없는 피해를 입힌 특대형 반인륜적범죄인 일본군 성노예문제는 그 무슨 '재협상'이나 '외교적 합의'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이것은 박근혜 적페청산 문제이기 전에 남조선사회에 뿌리박힌 사대와 굴종의 고질적이고 체질적인 악습을 뿌리채 들어내고 민족의 자주적 존엄을 되찾기 위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7.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