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측 새 정권 출범했지만 7.4성명의 원칙인 남북공조 아직 안돼” <통일뉴스>
  • 양인현
  • 등록 2017-07-05 10:10:34

기사수정


남측에서는 6.15공동선언, 10.4선언의 계승자를 자처하는 새 정권이 출범하였지만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을 관철하는 남과 북의 공동보조가 아직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4일 지적했다.


이 신문은 이날 ‘7.4공동성명발표 45돌, 북남공조의 방법론’이라는 해설기사에서 7.4공동성명에 적시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이 조국통일3대원칙이며, 이후 남북이 합의한 남북선언들은 이 조국통일3대원칙을 구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7.4공동성명의 발표는 분열과 대결의 동토대에 파열구를 낸 민족사의 첫 쾌거였다”면서도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통일을 바래서 북남대화를 추진한 것이 아니었다”고 상기했다.


당시 박정희 정권이 통일논의를 자신의 권력기반 강화에 이용해 비상계엄령을 내린 가운데 유신독재체제를 세웠다는 것이다.


신문은 그럼에도 “통일운동의 전 과정에 일관하게 견지하고 관철해야 할 3대원칙이 북과 남의 합의로 발표된 의의는 대단히 컸다”면서, 조국통일3대원칙과 그 이후 조국통일3대원칙에 기초하여 나온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되었다고 알렸다.


특히, 신문은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3대원칙을 구현하여 나온 것”이며, “2007년에는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채택되었다”면서, 7.4공동성명-6.15공동선언-10.4선언이 하나의 흐름 속에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신문은 2002년 5월 당시 한국미래연합 창당을 준비하던 박근혜 창당준비위원장의 방북행도 언급했다.


신문은 “평양에서 박근혜는 6.15공동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과시되고 있는데 대해 찬양하면서 2000년 수뇌합의의 초석으로 된 7.4공동성명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언급하였다”면서 “그러면서 자기도 민족과 통일을 위해 한몫하겠다고 다짐하였다”고 상기시켰다.


그런데 신문은 “10년 후 대통령자리에 앉은 박정희의 딸은 자기 애비의 복심과 마찬가지로 북측인사들 앞에서 한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렸다”면서 “대미추종을 일삼고 북과의 대결에 혈안이 된 민족반역자는 결국 촛불을 든 민중의 단호한 심판을 받고 감옥에 갇혔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남측에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계승한 새 정권이 출범하였지만 “현 남조선당국은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의 눈치를 보면서 북남관계 개선을 위한 근본문제에 대해 함구무언하고 있으며 지어는 북의 자위적 핵무력 강화조치를 걸고들면서 미국의 대북제재 소동에 합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북남합의 이행에 대한 언행불일치는 촛불민심에 대한 배신”이라면서 “현 남조선당국은 지배와 예속의 주종관계에 불과한 ‘한미동맹’에 매여달리다가 북남관계를 파탄내고 민족의 버림을 받게 된 전임자들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임광석)는 1월 23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
  2.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축제 기본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결정하...
  3.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4.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5.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6.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7.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