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늘 오전 전직 주미 대사들을 청와대로 불러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이 이날 전직 주미대사를 초청한 것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내 인맥이 많은 전직 주미대사들로부터 미국 조야의 분위기를 청취하고, 정상회담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홍구·양성철·한승주·이태식·한덕수·최영진 등 전직 주미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 특보직을 고사해 해촉한 홍석현 전 주미대사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부터 공식 일정을 줄이면서 미국 CBS·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잇달아 인터뷰를 진행했고, 전날엔 공식일정 없이 정상회담 준비에 전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9일~30일 이틀에 걸쳐 백악관에서 환영만찬,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등 트럼프 대통령과 공식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