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국, 영국 등 서방...시리아 알레포 공습 강력 비난
  • 김가묵
  • 등록 2016-09-26 11:54:47
  • 수정 2016-09-26 11:55:31

기사수정
  • 25일 안보리 긴급회의 열릴때도 공습으로 민간인 최소 25명 숨져


▲ 사만다 파워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25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시리아 정부군의 무차별 알레포 공습에 대해 안보리 긴급회의가 열렸다. BRYAN R. SMITH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시 휴전이 깨진 후 시리아 알레포에서 정부군의 무차별적 공습으로 민간이 사상자가 급증하자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방국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비난했다.


사만다 파워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 회의에서 시리아 대통령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와 동맹국인 러시아에게 "야만적인" 공습이라고 비난하며 공습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이들은 평화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야기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하고 있는 것은 반테러 행위가 아니라 만행"이라고 비판했다.


시리아인권전망대(SOHR)은 지난 22일 알레포에서 일어난 폭격으로 최소 124명이 숨졌으며 대부분 민간인이라고 밝혔다.


프랑수아 들라트 유엔 주재 프랑스 대사는 "알레포에서 전쟁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며 극악무도한 행위가 처벌을 피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매튜 라이크로프트 유엔 주재 영국 대사도 공습에 폭탄과 정교한 무기가 사용됐음을 언급하며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가 이번 주말동안 알레포에 '새로운 지옥'을 선사했다"고 비난했다.


영국, 프랑스, 미국은 주말에 실패로 끝난 미국과 러시아의 휴전 협정을 재개하개 위해 강력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으로 긴급 회담을 요구했다.


이들은 알레포 공습 중단 촉구를 요청한 후, 시리아 유엔 대사가 발언할 차례가 되자 회의장을 떠났다.


비탈리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시리아에 평화를 가져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말하며 (공습) 폭력을 인정하는 듯한 의미의 말을 했다.


한편 SOHR은 안보리 긴급 회의가 열린 25일에도 알레포 동부지역에서 새벽에 발생한 공습으로 최소 25명의 민간인이 숨졌으며 이들중 아이 2명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2.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5.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6.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7.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현석) 소속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회장 김영숙)이 지난 1월 29일(목)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원 등 80여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