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리아 다섯살 아이...알레포 혼란 상징적으로 보여줘
  • 김가묵
  • 등록 2016-08-19 14:24:23
  • 수정 2016-08-19 17:04:48

기사수정
  • 러시아 '48시간 인도주의적 휴전' 준비 돼있다 밝혀


▲ 시리아 정부군의 공습으로 무너진 집에서 구출된 옴란 다크니시(5)가 구급차에 앉아있는 모습 Reuters/[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리아 북부 알레포에서 계속되는 공습 속에 먼지와 피로 범벅된 채 구출 된 옴란 다크니시(5)의 사진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으 받으면서 내전으로 민간인 들의 고통의 상징이 됐다.


바샤 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주요 동맹국인 러시아는 18일(현지시간) 다음주 48시간 '인도주의적 휴전'을 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구호물자 차량이 알레포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유엔의 계획안을 지지한다"며 "러시아는 다음 주 개시될 구소물자 수송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휴전은 유엔(UN)과 유럽연합(EU)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옴란은 알라페 남동부 반군 지역에서 일어난 공습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옴란을 치료했던 의사는 BBC에 "옴란이 두려워하고 충격을 받아 울지도 않았다"며 아이가 당시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옴란은 그의 이야기를 언론에 널리 퍼트리는 행운을 가졌다. 우리는 (옴란보다)더 심한 상처와 슬픈 사연을 가진 많은 아이들을 본다."고 말했다.


옴만을 찍었던 사진작가 마흐무드 라스란은 "매일 공습으로 부상이나 사망한 아이들을 많이 촬영했지만 대부분 그들은 의식이 울거나 의식이 없다. 그러나 오만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지 못한 것처럼 멍하니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 국무부는 옴만이 시리아의 "진정한 얼굴"이라며 "그 아이(옴란)는 일생동안 고국에서 단 하루도 전쟁과 죽음, 파괴, 빈곤에 놓이지 않은 날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리아 내전과 관련)더 나은 결과를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리아는 2011년 반정부 시위의 잔인한 탄압이 시작된 이후 수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고 현재까지 4,500명의 어린 아이을 포함 많은 민간인들이 사망했다.


국제 앰네스티는 시리아 당국이 심리적 학태, 구타, 전기충격, 강간과 같은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하는 고문을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시리아 감시단체는 내전 이후 매월 300건 이상의 충돌이 일어나고 있으며 1만7,700명 이 구금중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3.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 3월 22일 울산에서 개최 대한무용협회울산지회[뉴스21일간=임정훈]2026년 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박선영)의 첫 공식행사인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사)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발레, 현대무용, 사회무용 등 다양한 장...
  4.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 정읍천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펼쳐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지부장 최중일·이하 정읍지부)가 지난 1일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정읍시 천변 정주교에서 아양교, 아양교에서 샘골 다리에...
  5.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6. 동구 ‘외식업 위생 환경 개선 지원 사업’시행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2026년 외식업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위생 설비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
  7.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