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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8명, 손저림증 호소
  • 최문재
  • 등록 2014-04-14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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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손가락관절염, 손목터널증후군, 팔꿈치터널증후군, 목디스크 등으로 손저림 유발

▲ 손저림 경험 응답 결과     © 장형석한의원 제공
많은 현대인들이 손저림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은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3,290명을 대상으로 ‘손저림을 느낄 때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64.2%인 2,112명이 ‘가끔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자주 있다’는 13.1%(430명)로 총 77.3%가 손저림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손저림을 느끼면 혈액순환 장애를 떠올리는 환자들이 대체로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혈액순환 장애 뿐 아니라 손가락, 손목, 팔꿈치, 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손이 찌릿하게 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먼저, 혈액순환 장애의 경우에는 손이 차면 저리는 증상이 심해진다. 반대로 따뜻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손가락 관절이 뻣뻣하면서 저린다면, 손가락 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손이 붓는 증상도 나타난다.
 
또한 손목터널증후군은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 안쪽, 손바닥 부위에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을 호소한다. 어느 날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져 작은 물건도 들기 힘들거나 바느질과 같은 정교한 동작이 어렵다. 반면, 팔꿈치터널증후군은 약지 바깥쪽과 새끼 손가락에 주로 저린 느낌이나 바늘로 콕콕 찌르는 느낌, 감각 저하 등이 나타난다.
 
목디스크도 신경근 압박에 의한 방사통으로 손저림 증상이 유발된다. 특히 목을 뒤로 젖혔을 때 더 심하게 느껴지고 목에서 어깨, 팔로 이어지는 통증을 동반한다.
 
장형석 박사는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손저림이 있으면 일단 손사용을 자제하고, 야간 통증 혹은 지속적으로 증상이 느껴지면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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