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산 수산물·바닷물, 일본 방사능오염서 안전
  • 최문재
  • 등록 2013-12-10 14:03:00

기사수정
  • 올해 우리나라 주변 해수·수산물 방사능검사결과 오염증거 전혀 없어

▲     © 관리자
올 한해 우리나라 주변 바닷물 및 국내산 수산물(원양산 포함)은 일본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함께 2011년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우리나라 주변 해역 27곳에서 분기마다 해수를 채취해 방사능 검사를 해 왔다. 또 올 9월부터는 해류 흐름상 방사능 오염수가 접근할 경우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도 남쪽 4곳은 월 2회, 울릉도 중북부 2곳은 월 1회씩 확대 실시하고 있다. 지난 9~10월 조사 결과 제주도와 울릉도에서는 방사성물질이 원전사고 이전 5년간의 분석결과 범위 이내인 최대 2.98mBq/kg로 오염수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국내 연근해 및 원양산 수산물도 방사능 검사에서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대상은 당초 계획된 17종(연근해산 13종, 원양산 4종) 외에 급식용으로 공급되는 연근해산 9종이 추가돼 모두 26종이다. 이들 수산물은 11월 말까지 총 600여건의 검사결과에서 모두 기준에 적합한 수준이었다. 해양수산부는 연말까지 총 700건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내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는 매주 2회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은 매월 2회씩 일반 시민들이 방사능 검사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시민참여 검사는 일반시민, 소비자단체 관계자, 기자 등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말까지 6차례 이뤄졌다. 이 행사는 11일, 18일에도 열린다. 참여희망자는 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수산물품질관리원 검사와는 별도로 국립수산과학원이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어류 17종, 조개류 4종 및 오징어 등 5종 모두 26개 품목(57개 시료)을 지난 8월부터 매월 1회 모니터링한 결과에서도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유통과정에서 일본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것을 막고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단속과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등어 갈치 명태 등 9개 품목의 음식점 원산지표시를 의무화하고 매달 해양경찰청, 지자체 등과 특별단속을 실시 중이다. 또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정확히 확인하고 구매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위반은 거짓표시 27건, 미표시 38건 등 총 65건이 적발돼 처벌됐다. 거짓표시로 적발되면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는 등 무거운 처벌이 따른다.
 
박준영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우리나라 연근해의 해수는 물론 수산물도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으니 안심하고 수산물을 이용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산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 검증을 강화하고 그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2.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3.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4.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5.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6.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7.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현석) 소속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회장 김영숙)이 지난 1월 29일(목)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원 등 80여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