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정신증 예방 위한 ‘청년정신건강 조기검진서비스’ 운영
  • 김수진
  • 등록 2013-10-11 11:36:00

기사수정

△<청년정신건강 인터넷 검진 SEMIS>

서울시는 서울시 거주자 14~29세 가운데 정신병 초기에 놓인 젊은이들, 그의 가족, 친구, 이웃을 위한 청년정신건강 조기검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청년정신건강 조기검진서비스 온라인 검진이 가능한 사이트 ‘SEMIS’(http://semis.blutouch.net)는 정신증에 대한 정보제공 뿐 아니라 불안, 우울, 사고 및 지각의 민감성, 혼란스러움을 누구나 손쉽게 탐색해보고 검진해 볼 수 있도록 자가 검진코너가 마련되어 이에 대한 결과 및 답변을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정신증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여있는 청년들의 경우 정신건강평가 및 1:1 맞춤 상담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적절한 치료기관으로 연계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05년부터 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간호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서비스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청년정신건강검진 및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층 불안과 스트레스 등 성인과 다른 정신건강 문제 겪어>
 
사춘기와 성인기의 중간단계에 있는 20대 청년층은 성인과는 또 다른 불안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입시위주생활에서 갑작스럽게 독립적이고 자율적 환경의 변화로 많은 혼란을 겪게 되며 그 과정에서 만성 스트레스와 자살 등의 정신건강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다.
 
2012년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시행한 대학생 정신건강인식개선 캠페인에서 K-GHQ(한국형 일반인 정신건강검진)를 이용한 자가검진결과 전체 응답자 1,472명중 10%(146명)가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2013년 SEMIS 온라인 검진 사이트를 살펴보면 7월까지 총 3,848명이 온라인 검진을 실시하였으며 그 가운데 K-GHQ(한국형 일반인 정신건강검진)에서의 고위험군은 61.3%(1,627명), ESI(정신증 초기를 알아보기 위한 검진)은 30%(349명)로 정신건강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현재 외국의 여러 나라에서는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중요한 국가사업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많은 연구보고들을 살펴보면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 및 인식 부족은 빠른 치료적 접근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치료시기가 늦어질수록 향후 2년간의 재발 위험이 증가한다.
 
Helgason(1990)은 치료를 일찍 시작할수록 더 나은 예후를 보인 반면, 치료가 지연될수록 입원을 더 많이 하고 입원기간도 더 길다고 하였고, Moscarelli et al(1991), Lincoln and McGorry(1995)의 경우 더 빨리 치료할수록 비용이 적게 든다며 경제적 효과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였다.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박유미 과장은 “14-29세 사이의 시기는 후기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전환되는 시기로 심리적, 사회적으로 아직은 미성숙한 상황에서 충동적이고 극단적인 형태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이는데 청년들을 위한 정신건강 조기검진을 통해 정신건강의 문제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청년 정신건강 검진에 대해 강조하였다.
서울시 청년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보건의료정책과(2133-7549) 또는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조기정신증관리팀(3444-9934 내선224-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음의 위험신호 찾기>
 
- 마음의 위험신호 어떻게 찾을까?
- 우울하고 의욕이 없다.
- 쉽게 짜증이 나고 화를 낸다.
- 의심, 불안이 생긴다.
- 누군가 내 험담을 하는 것 같다.
- 집중하거나 기억하는 것이 어렵다.
- 생각이 너무 빨라지거나 너무 느리게 진행된다.
- 평소 익숙한 사물, 언어, 사람들이 다르게 느껴진다.
- 다른 사람은 느끼지 못하는 것을 보거나 듣는 것 같다.
- 사람들을 만나기 싫고, 혼자 있고 싶다.
- 잠이 들기 어렵다.
 
좀 더 정확한 검진을 원하면 청년정신건강 인터넷 검진(http://semis.blutouch.net)을 참고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이스라엘, F‑35I 장거리 작전 능력 향상 장비 도입 이스라엘이 자국 공군이 운용하는 F‑35I ‘아디르’ 전투기에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면서 항속거리를 늘리는 연료탱크를 장착했다고 보도됐다. 이는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해도 레이더 탐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로 알려졌다.이 기술적 변화는 이란과의 긴장 속에서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보도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