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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문화 아토피 어린이 가족 위해 건강캠프 운영
  • 최문재
  • 등록 2013-10-05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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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월 5일(토) ‘북한산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별관’(성북구 보국문로 215)에서 다문화 가정의 아토피 어린이 가족을 위한 특화 건강캠프를 북한산국립공원 사무소, 서울의료원,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토피질환은 소아기에 높은 발생빈도를 보이는 흔한 알레르기성 질환 중 하나로 습진, 천식, 알레르기비염, 결막염,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포함하는 만성질환이다.
 
사회·경제적 성장과 주거·식생활 등 생활환경 변화로 인해 알레르기질환 유발 악화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2000~2010) 초등학교 1학년의 아토피 피부염 증상경험의 유병률이 13.4%에서 20.6%로 증가하였고, 알레르기 비염 증상경험의 유병율은 26.0%에서 43.6%로 증가하였다.
 
이에 서울시는 아토피 건강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의 증가와 더불어 보건의료서비스 필요성도 증대되어 다문화 가정 아토피 어린이 가족과 전문인력 등 60여명이 참여하는 특화 건강캠프를 북한산탐방안내소 별관에서 추가로 운영한다.
 
이날 오전에는 건강캠프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아토피 체험존, 건강강좌가 진행되며 점심식사 후 북한산 둘레길 탐방, 에코가방 만들기, 마술 이벤트가 이어진다.
 
의사, 영양사, 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하여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자연환경해설사가 함께하는 북한산 탐방 프로그램 등 다문화 아토피 어린이 가족에게 유익한 건강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는 어린이 환경성 질환에 대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접목한 건강캠프는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북한산국립공원 사무소, 자치구 보건소, 서울의료원 및 서울시 아토피 교육정보센터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보건소에서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토피 안심학교와 지역주민 중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자연환경해설사들이 함께 동행하며 북한산둘레길 힐링트레킹을 진행한다.
 
서울의료원의 환경건강연구실·아토피 천식센터,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는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한 건강강좌와 아토피 피부염 무료검진을 한다.
 
서울시는 어린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하여 ’09년부터 아토피 안심학교를 운영하였으며, 2010년 170개소, 2011년 285개소, 2012년 423개소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도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458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아토피질환 관리 사업은 아토피 환아를 위해 학교, 가족, 의료인이 하나가 되어 진행한다. 학교에서는 아토피 의료인 연락망을 구축하며, 보건교사는 정기적으로 아토피 전문교육을 받아 학생을 관리하고, 보건교사는 환아 가족에게 알레르기 질환 관리 및 대처방법 정보를 제공 한다. 의료인은 알레르기 질환 전문건강강좌와 아토피피부염 무료검진을 한다.
 
시는 올해는 아토피 안심학교의 지속적 관리를 위하여 우수한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인증사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13년 9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흡기 학회인 유럽호흡기학회(ERS; European Respiratory Society)의 연례 학술대회에 서울의료원(환경건강연구실)이 참가하여 서울시에서 운영중인 아토피 안심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하여 해외까지 전파하고 있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서울시에서 어린이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하여 자연친화적 건강캠프와 안심학교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내실있게 운영하여 일반 병·의원에서 관리받지 못하는 건강관리 영역에 선제적으로 나서서 시민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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