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에너지 시스템 전환과 재생가능에너지
  • 뉴스21
  • 등록 2002-02-11 00:00:00

기사수정
지난 2월 1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국회환경경제연구회, 환경연합 에너지대안센터주최로 ′석유위기와 기후변화 극복의 길′에 대해 재생가능에너지 확대의 방향으로 이필렬(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양과정부 교수), ′한국에서 풍력발전의 가능성′ 김두훈(유니슨 기술 연구소 소장), ′재생가능에너지와 환경문제′ 이상훈(에너지대안센터 사무국장)의 발표와 토론으로는 박순철(에너지기술연구원 대체에너지부장), 구도완(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 채용생(강원도 산업경제국장), 이철수(산림청 산지보호과장), 조기성(산업자원부 자원기술과장), 김시옥(대체에너지협회 고문)이 참석하였다.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도 재생가능에너지 확대가 절박하며, 거의 대부분의 에너지원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세계 9위에 이를 정도로 에너지소비량이 엄청나지만 석유자원 고갈이나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은 매우 취약하다. 그래서 에너지원 고갈이나 기후변화 등 에너지 위기에 대한 근본 대책이라 할 수 있는 재생가능에너지 확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이미 선진국들이 에너지원 고갈과 기후변화 등 에너지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재생가능에너지 개발과 보급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제주도 행원 풍력단지에 이어 대관령 풍력단지 계획이 추진 중이고 재생가능에너지 촉진을 위한 법제가 개선되는 등 변화가 시작되는 추세이다.
재생가능에너지 확대를 위해선 국민들의 인식 변화, 제도적인 기반 마련, 재생가능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 재생가능에너지 산업 육성 등 다각적인 노력과 변화가 필요합니다. 한편 대관령 풍력단지 계획을 계기로 재생가능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를 짚어보고 사전에 예방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재생가능에너지 촉진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이번 토론회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유문종 기자 jong@krnews21.c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