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그린벨트내 11개 지역 택지개발지구지정 심각한 문제
  • 뉴스21
  • 등록 2002-06-03 00:00:00

기사수정
환경정의시민연대가 수도권 그린벨트 내 11개지역의 택지개발예정지구지정의 문제점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광역도시계획(안)에 의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조정가능 지역과 그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적법한 절차를 무시한 채 진행되고 있으며 그마저도 11개 지역의 지구지정에 있어서는 기본적인 원칙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광역도시계획안에 따르면 국민임대주택공급은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시가화예정용지 등을 통하여도 필요한 택지를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임대주택공급을 명분으로 한 개발제한구역 내 11개 택지지구개발은 말 그대로 명분일 뿐 실제로는 일반분양주택에 비해 임대주택면적이 50%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내 택지개발이 결국은 땅장사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사회적 합의와 충분한 검토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내 11개 택지개발지구지정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그린벨트 내 11개 지역에 택지개발이 진행된다면 과거 5개 신도시중 총 476만평에 69,000호(276,000인)로 개발된 ′일산 신도시′의 규모와 유사한 총 276만평에 72,260호(217,040명)의 규모의 도시 확장이 이루어진다.
수도권 인구집중은 현재 국토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 지역에 인구의 46.3%가 몰려있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있는 실정인데, 앞으로 수도권 그린벨트를 3천7백만평이나 대폭 해제하여 일부를 일산 신도시 규모의 임대주택단지를 공급하고 그 나머지 일부를 택지로 조성한다면 수도권에 인구가 더 집중될 것이며 이로 인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 발생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그린벨트 내 11개 지역 택지개발은 이미 과밀화된 수도권에서 인접 시가지와의 연담화로 도시확산을 가중시키고, 정상적 도시계획에 의한 도시 성장관리를 저해할 것이다.
또한 기존 시가지의 도시기반 시설 및 각종 서비스시설에 무임승차함으로써 불과 2년 전의 용인 난개발의 악몽을 재현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로 인한 환경파괴 및 삶의 질 악화가 불보듯 뻔하다.
더군다나 아직 수도권광역도시계획의 확정, 해당 자치단체의 도시계획 변경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행정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구지정을 우선 진행하는 법적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고, 그동안 그린벨트로 보존되어온 지역을 택지로 개발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물론 관련전문가 및 정책담당자들의 의견 수렴과정도 거치지 않는 등 절차상의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이재일 기자> ill@krnews21.c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임광석)는 1월 23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
  2.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축제 기본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결정하...
  3.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4.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5.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6.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7.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