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말복, 보양음식도 계획적으로…식테크로 보양음식 다양화
  • jihee01
  • 등록 2012-08-07 10:28:00

기사수정
  • 영양 과잉 시대, 고단백 저지방 재료 인기

1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 중 말복이다. 복날이 되면 우리 조상들은 더위를 이기기 위해 보양식을 먹었다.

그 중 가장 많이 찾는 보양식이 바로 삼계탕. 닭은 오장을 안정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을 하여 차가운 음식을 자주 찾는 여름에 배탈을 방지한다. 덕분에 지금까지도 복날이 되면 오리나 닭 등을 파는 보양촌들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하지만 건강에 대한 습관이나 생각이 예전과 달라지고, 식테크 문화가 자리를 잡으며 복날 음식에 대한 새로운 트랜드가 자리잡고 있다. 기존의 보양음식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편리하지만,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식재료로 보양하는 보양 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혼부부 젊은 엄마들, 요리하기 편한 고단백 저지방 보양식 인기..

젊은 엄마들은 복날 가족을 위해 어떤 음식을 할까? 많은 주부들이 복날의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많이 만들어 먹지만 젊은 엄마들은 삼계탕이 아닌 고단백 저지방으로 소문난 재료로 스타일리쉬 하면서도 편리하게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 바로 황태! 황태는 고단백 저지방으로 음식으로 남녀노소는 물론, 이유식으로도 사용되며 대표 보양음식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으며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건강음식으로 손색없다.

황태로로 유명한 강원도 용대리의 인제용대황태연합회 손정훈 대표는 “올해 여름철 들어 황태의 판매량이 작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뛰었다”며 “특히 복날이 다가올 때는 황태가 없어서 팔지 못했다”고 한다.

전복도 복날에는 인기가 많다. 패류의 제왕으로 불리는 전복은 삼계탕과 함께 보양재료로 알려져 있다. 전복 역시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로 원기회복과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며 더 각광받는 여름 보양식 중 하나다.

제주특산 어류 판매처인 제주어가 고경범 대표는 “전복은 오래 전부터 몸이 허약해 질 때 마다 찾아먹는 음식이지만 고급재료로 속해 먹기 어려웠다”며 “하지만 양식 등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요즘에 전복은 복날 대표 음식으로 대신하기도 한다”고 했다. 미역을 먹고 크는 전복은 물이 맑고 깨끗한 제주도와 통영이 가장 유명한 산지이다.

복날 과일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복날에는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을 많이 먹는데 최근에는 수박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과일을 함께 먹는다. 또한 열대과일의 수입이 쉬워지면서 이미 손질되어 먹기 편한 과일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과일을 판매하는 두레촌은 “여름에는 더위로 입맛이 떨어지는데 떨어진 입맛을 과일로 대신하는 식테크가 유행하지만 여러가지 과일을 손질하여 먹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며 “손질된 과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수백 년 이어온 복날의 음식문화도 바꾸는 식테크!
식테크 문화의 맞춰 변화하는 농어촌의 산업을 보여 줄 농어촌산업박람회 개최 예정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변화하는 음식 트렌드에 포커스를 맞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향토산업과 농어촌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최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식테크 흐름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우리 농어촌의 다양한 향토제품이 소개될 이번 ‘2012농어촌산업박람회’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KINTEX 제 2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2012농어촌산업박람회’홈페이지(http://www.korearuralsh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김민주 팀장, 차보경 주임 02-569-1141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3.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4.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5.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6.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