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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찜통더위 피해 막을 폭염대비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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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7-27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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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대책 T/F팀 구성하고 적극 대처하기로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폭염 피해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폭염대책 T/F팀 운영,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특수구급대 운영 등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적극대처에 나선다.

경기도는 26일 이재율 경제부지사 주재로 긴급 폭염대책회의를 갖고 더위에 약한 65세 이상 노인과 학생, 농민, 건설근로자 등 폭염취약계층으로 정하고 이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먼저 도는 심경섭 경기도 비상기획관을 팀장으로 하는 폭염대책 T/F팀을 구성하고 폭염특보 발효시 비상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폭염대책 T/F팀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무더위 쉼터 이용 홍보,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폭염시 행동요령 안내와 홍보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무더위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무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지정해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평소 노인들이 자주 활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일상 생활공간인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복지회관과 보건소, 음면동사무소 등 관공서, 종교시설, 금융기관 등으로 경기도내 5,743개소가 지정돼 있다.

도는 시군구 재난부서와 사회복지 담당, 주민자치센터 공무원 등을 무더위 쉼터 관리책임자로 지정하고 주 1회 이상 유선점검과 폭염발생시 현장점검에 나서도록 했다. 또한 전광판과 마을앰프, 가두방송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쉼터의 위치와 이용안내를 주기적으로 홍보해 폭염취약계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특보 발표시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도 운영된다. 도는 이 시간대에는 농사일이나 체육활동, 각종 행사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권고하기로 했다.

찜통더위로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내고 있는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재난도우미 제도가 운영된다. 도는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과 노인돌보미,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폭염발생시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 체크를 실시하는 한편 노인들에게 무더위 쉼터의 위치와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하기로 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는 폭염특수구급대를 운영한다. 소방본부는 폭염특보 발령시 생리 식염수와 얼음책 등 필수 구급장비와 응급구조사가 탑승한 구급대를 노인 거주 밀집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상황발생시 신속 대응키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폭염대비 분야별 준비요령을 당은 홍보용 동영상과 행동요령을 도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한편 지역방송사 및 도로에 설치된 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폭염특보를 신속히 전파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한 낮 야외활동을 삼가고 탄산,알코올,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폭염대처 요열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라며 “특히 주변에 혼자 생활하는 노약자, 장애인, 환자의 주거환경과 건강상태에 관심을 갖고 만약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로 연락한 후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환자를 서늘한 곳에 옮겨 체온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경기도청 기획조정실 김종연 031-8008-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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