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KT·KT, LTE 전국망 눈앞…“두고 보자 LGU+”
  • jihee01
  • 등록 2012-06-16 10:18:00

기사수정
  • - 커버리지 약점 극복…LTE 품질 본격 마케팅

SK텔레콤과 KT가 롱텀에볼루션(LTE) 읍면 단위 전국망 완성을 눈앞에 뒀다. 양사는 전국망 완성 뒤 대대적인 품질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견제를 위해서다. LG유플러스는 한 발 앞선 전국망을 바탕으로 통신시장 판도를 흔들어왔다.

15일 SK텔레콤과 KT에 따르면 이달 말로 예정한 LTE 전국망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양사는 현재 전국 84개시 등에서 LTE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 중 읍면 단위까지 서비스를 넓힌다.

양사는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읍면 단위 LTE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작년 7월1일 LTE 상용화 이후 커버리지 경쟁에서 우위를 지켰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말부터 읍면 단위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했다. SK텔레콤과 KT는 기술을 강조했지만 사용자는 LG유플러스의 손을 들었다. ‘만년 3위’라는 LG유플러스에 대한 인식까지 바뀌고 있다. LTE 가입자 경쟁에서 SK텔레콤과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SK텔레콤과 KT 관계자는 “커버리지 약점이 극복되면 속도 경쟁에서는 자신 있다”라며 “하반기 품질 경쟁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동통신은 사용자가 많아지면 속도가 느려진다. 한정된 통로를 나눠 쓰기 때문이다. LTE의 중요한 가치는 속도다. 양사가 품질에서 LG유플러스에 비해 상대적 우위를 주장하는 근거가 여기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서울 및 수도권 LTE를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는 LG에릭슨과 구축했다. 서울 및 수도권은 데이터 통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이다. SK텔레콤과 KT는 각각 ‘어드밴스드 스캔’과 ‘LTE워프’라는 클라우드커뮤니케이션센터(CCC: Cloud Communication Center) 기술을 이 지역에 적용했다. 서로 다른 기지국들을 1개 기지국처럼 써 기지국 경계 지역 속도을 높이고 수용량을 늘리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는 이 단계에 진입치 못했다. LTE 장비 업체 중 이 기술은 삼성전자만 보유했다.

멀티캐리어(MC)도 변수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모두 연내 MC 투자를 공언했다. MC는 서로 다른 주파수로 LTE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다. 각각의 주파수로 사용자를 분산해 체감 속도 저하를 막는다. 단말기 지원이 필수다. SK텔레콤은 팬택 ‘베가레이서2’와 삼성전자 ‘갤럭시S3’에 이 기술을 넣었다. KT는 3분기 관련 단말기 출시를 준비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아직 단말 수급 계획이 없다. 3사의 연내 가입자 목표는 SK텔레콤 650만명 KT 400만명 LG유플러스 400만명이다. 가입자 규모만 놓고 보면 LG유플러스가 불리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증설 카드를 꺼냈다. 기지국을 더 작고 촘촘하게 구축해 속도를 확보하는 형태다.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허용 등 마케팅 측면 공세도 강화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임광석)는 1월 23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
  2.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축제 기본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결정하...
  3.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4.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5.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6.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7.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