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산학협력 선도대학」50개교가 집중 육성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우수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확산하기 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12년부터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 추진방안(시안)을 발표하였다.
금번 사업은 현재 추진중인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 지역거점연구단 육성사업 등을 통합.개편하여 추진되며, 기존 사업 예산규모에 비해 대폭 확대된 2,300억원의 규모로 50개 대학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11년도 교과부 업무보고를 통해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 추진 계획을 발표한 이래, 산학협력 전문가 등으로 TF를 구성하고, 10여차례에 걸친 회의와 관련 전문가 및 기존 사업 추진대학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 체제 개편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 모델 창출을 기본방향으로 하는 사업 추진방안(시안)을 마련하였으며, 이번에 발표한 시안을 바탕으로 더욱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거쳐 올 하반기중 구체적인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교과부는 개별 사업별로 단절적.분절적으로 추진되던 산학협력 사업을 통합.확대 개편함으로써, 사업간 연계 강화를 통해 사업 효과가 더욱 극대화되고, 지역대학의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성과가 지역산업의 고용 및 기술혁신으로 이어짐으로써,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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