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8회를 맞는『부산국제수산무역EXPO』가 11일(목)~13일(토) 3일간 BEXCO에서 열렸다.
20개국 250업체 500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규모이다. 전시행사는 Sea 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산업관으로 구분 전시되었으며, 지난해에 비해 17%이상 참가부스가 늘었고, 해외 참가국도 17개국 이상이다.
올해 전시관별 특징을 살펴보면 주제별 특화된 테마관을 구성하였으며, SeaFood관에서는 참가업체가 출시한 우수 수산가공품을 전시하는 신제품 홍보관을 선보이고, 국내?외 바이어가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참가업체와 바이어간의 상담기회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수산기자재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구성하는 양식산업특별관은 양식관련기자재, 사료 등의 다양한 양식산업관련 상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참가업체와 양식어업인간의 신기술에 대한 정보교환 등 활발한 비지니스의 장이 되며,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미래형 양식빌딩 모형도를 전시하여 미래 양식산업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는 동시에 자체개발한 생분해성 어구도 함께 전시하여 관련 어업인의 이해를 돕게 되었다.
또한 양식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능성어의 종묘생산과 어류의 기형출현과 대책 및 넙치생산과 판매전략 등을 주제로 한국수산과학회 주관으로 현장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어류 양식어업인들이 새로인 기술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도 가졌다.
박람회 개최시기에 맞춰 한국수산과학 총연합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국내외 많은 수산관계자가 자연스럽게 수산무역EXPO을 참관하게 함으로써 국제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더 높일이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신지식인 학술대회 전시회 시기에 맞춰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선진기술의 발표의 장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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