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에서 국산 골프공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볼빅이 '위 스타트 운동'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18일 볼빅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J골프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볼빅 비스타배 도네이션 러브칩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금을 모아 출연자 전원의 이름으로 출연했다.
볼빅 비스타배 도네이션 러브칩스는 연예인과 운동선수 등이 출연해 게임에서 승리할 때마다 칩을 획득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탤런트 강성진과 안재모 등이 우승했으며, 일부 출연자들은 출연료를 성금으로 내는 등 따뜻함을 보여줬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이 운동은 12세 이하 빈곤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 스타트 운동(We Start)은 저소득층의 아이들에게 가난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복지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동등한 삶의 출발선이 주어지도록 하는 대한민국의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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