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가공업소 63곳 실시, 무단폐업 3개소, 위반업소 9개소 적발
봄을 맞아 식품가공업소의 도시락 납품 등으로 집단 식중독이 발생되는 현상이 되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대적인 사전 점검에 나섰다.서울특별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이 가장 우려되는 도시락류(김밥류, 햄버거류, 샌드위치류, 일반도시락류 등) 제조가공업소에 대하여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의 목적은 행락철에 수요가 급증하는 도시락류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실시하였으며, 도시락 제조.가공업소의 관리 실태에서부터 위생상태, 종사자의 개인위생상태, 칼.도마 등 식기구 관리 상태에 이르기까지 영업소 전반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했다. 금번 서울시에서 합동점검 실시한 도시락제조업소 63개소 이외 나머지 58개소에 대한 점검은 자치구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도록 하여 3. 25일까지 서울시내 전 제조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 관계자는 "위반업소 9개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식품위생법에 의거 조치하고 수거검사 결과 식중독균 검출 제품은 품목류 제조정지 등 강력한 행정 조치와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시민고객들에게 안전한 도시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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