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올 수출목표를 120억불을 견인하기 위한, ‘2009년 충북 해외마케팅사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하였다. 도는 수요자 맞춤형 해외마케팅사업, 우수중소기업 수출기업화사업, 국제통상 인프라 강화 등 3개 분야 69개 개별사업에 지난해 보다 5.6억 원 늘어난 31.2억을 투입하는 등 해외마케팅 총력 지원체제를 갖추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무역박람회, 국제무역사절단, 전문박람회 개별참가, 해외 충북우수상품전, B2B사이버 수출상담회, 외국어 통번역, 충북 무역상담회 등 해외사업에 예산을 대폭 늘려 지원키로 하였다. 도는 올해에 경기침체를 수출증대로 극복하고자 지난해보다 6개 신규사업을 새로이 개발하여 추진한다. △중소기업 수출확대전략 세미나 개최, △내수기업 수출기업 전환사업, △수출기업 무역전문정보 지원사업, △수출기업 영문홈페이지 지원사업, △충북해외마케팅사업 종합지원시스템 운영, △해외마케팅 지원기관 협의회 개최 등이 신규 사업들이다. 이러한 신규사업중 해외마케팅사업 종합지원시스템(www.cbgms.net)은 작년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데, 도는 이 시스템을 통하여 해외마케팅 참가기업 및 상품, 참가신청, 참가결과보고 등 해외마케팅 업무 전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기업들은 이 시스템을 통하여 편리하게 해외마케팅사업에 대한 참가신청과 사업관리를 할 수 있다. 따라서 도내 수출기업은 해외마케팅사업 참가신청을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충북도의 금년 해외마케팅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수요자 맞춤형 해외마케팅사업, 우수중소기업 수출기업화사업, 국제통상 인프라 강화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수요자 맞춤형 해외마케팅사업에는 △국제무역박람회 참가(27회 135개사), △충북 국제무역사절단 파견(10회 80개사), △해외 충북우수상품전 개최(필리핀, 25개사), △해외전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40개사), △온라인 글로벌 타겟마케팅 지원(25개사), △충북 무역상담회 개최(20바이어, 100개사), △B2B 사이버 수출상담회 개최(2회, 30개사), △유망중소기업 수출촉진화 사업(10개사), △중소기업 해외지사 지원(54개사), △중소기업 해외시장조사 지원(60개사), △수출기업 해외홍보 지원(100개사) 등 4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중소기업 수출기업화사업으로는 △전략산업 글로벌마케팅 지원(10개사), △중소기업 수출확대전략 세미나 개최(100개사), △내수기업 수출기업전화 지원(20개사), △중소기업 수출보험 지원(40개사), △외국어 통번역 지원(100개사), △수출기업 무역도우미 지원(25개사), △수출기업 무역전문정보 지원(320개사), △충북 통상아카데미 운영(6회, 180명),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10개사), △수출기업 외국어카탈로그 지원(60개사), △수출기업 CD-카탈로그 지원(20개사), △수출기업 e-Trade시스템(ebiznjoy.com) 등록 지원(50개사), 수출기업 영문홈페이지 지원(20개사), 충북 종합CD디렉토리 제작홍보(500개사) 등 1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통상 인프라 강화 사업으로는 해외마케팅 지원기관 협의회 개최(2회 100개사), 충북대표수출기업홍보책자발간(20개사),해외마케팅종합지원시스템운영, 충북 수출상품 해외직판전 개최(3회 90개사), 충북 국제통상시책 설명회 개최(2월 100명), 충북 무역의날 행사 개최(12월 150명)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도는 오는 2월 5일(목)에 수출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국제통상시책설명회’와 ‘수출확대전략 세미나’를 동시에 개최하여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올해 해외마케팅 지원시책과 전략을 상세히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시책설명회 참석하지 못한 기업에서는 충북해외마케팅사업 종합지원시스템(www.cbgms.net)에 접속하여 언제든지 지원 사업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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