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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랜드 & ‘북서울꿈의숲’ 90만㎡ 대형공원착공
  • 배상익
  • 등록 2008-10-20 0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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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서 4번째, 어린이대공원위 1.6배 규모, 총사업비 3,439억원
서울시, 드림랜드 부지에 들어서는 90만㎡ 대형공원 명칭「북서울꿈의숲」으로 확정 20일 강북 6개구 265만 주민의 생활 속 나들이 공원 착공, 부지정리 공사 돌입 내년 10월 개장(1단계 사업완료)한다고 밝혔다.시는 강북 6개구(138㎢, 265만 주민 거주)를 둘러싸는 심장부에 90만㎡ 대형 규모로 들어서는 녹지공원의 공식 명칭을 ‘북서울꿈의숲’으로 확정, 부지정리 공사를 시작으로 20일(월) 착공에 들어갔다.‘북서울꿈의숲’이라는 명칭은 공원이 위치한 지역을 표시하는 ‘북서울’과 시민들의 추억이 서려있는 ‘드림랜드’를 우리말로 표현한 ‘꿈의 숲’을 결합한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강북 주민들이 걸어서 이용 가능한 ‘생활 속 나들이 공원’을 조성, 강북지역 삶의 질에 획기적 향상을 가져오게 될 ‘북서울꿈의숲’은 강북구 번동의 낙후한 드림랜드 부지를 철거하고 인접 미보상 부지를 매입, 조성되며 내년 10월이면 개장돼 시민과 만난다. 그동안 녹슬고 낙후돼 방치된 땅, 드림랜드가 그린색 옷을 갈아입고 봄.가을의 정취부터 전통, 문화시설, 강남북 아우르는 조망까지 다채로운 테마 담아 민선4기 서울시 강남북균형발전 정책비전 실현의 상징적 공원으로 내년 10월 개장 강북지역 시민의 벗으로 다시 태어난다. 개장하는 ‘북서울꿈의숲’은 월드컵공원(276만㎡), 올림픽공원(145만㎡), 서울숲(120만㎡)에 이어 서울에서 4번째 큰 규모로서, 보라매공원(42만㎡)의 2배를 넘고, 광진구 어린이대공원(56만㎡)의 약 1.6배에 이르는 대형 규모다, ‘북서울꿈의숲’중심부에는 시청앞 잔디광장의 약 2배에 달하는 대형 잔디광장이 조성되고, 높이 7m에 달하는 월광폭포와 연못(11,800㎡)이 들어선다. 공원은 ▴봄.가을의 정취를 모두 느끼는 공원 ▴전통이 살아있는 공원 ▴문화공연이 넘실대는 공원 ▴ 대자연의 조망이 아름다운 공원 등 다채로운 테마를 모두 담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4계절 언제나 즐겁고 아름다운 공원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센터 3층에 위치하게 될 전망대(해발 139m)에서 북쪽으로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의 절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남산과 한강까지도 조망이 가능해 ‘북서울꿈의숲’은 명실공히 북서울 지역 최고의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공원에는 미술관과 방문자센터, 레스토랑 등의 문화.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서, 방문객의 편의와 만족감을 상승시킨다. 안승일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북서울꿈의숲’은 삶의 질의 지표가 되는 녹지를 대폭 확충, 시민에게 돌려줌으로써 강남북균형발전 이라는 민선4기 정책비전을 실현하는 상징적 공원”이라며 “꿈의숲 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세계적인 공원으로 조성, 관리해 공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의 강북, 특히 동북부 일대는 대표적 주거 밀집지역이면서 낙후지역인데다, 장위.길음.미아 뉴타운 조성 등으로 인해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대형공원이 전무해 주변 거주민들의 녹지 확충 요구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삶에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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