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주관하는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익산구간) 환경.교통영향평가에 대한 주민공청회가 오는 15일(수) 오후 2시 송학동사무소에서 열린다. 이번 주민공청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환경.교통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관련기관과 개선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환경.교통영향평가는 사업시행에 따라 예상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및 재산상의 피해를 예측 분석해 사업시행 예정지에 대한 저감방안 및 개선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익산구간은 지난 3월부터 KTX익산역 턴키입찰에 참가한 5개 업체에서 제출한 기본설계 및 가격심사를 실시해 대림산업(주)을 실시설계 적격자(시공사)로 확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