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매월 ‘상시평가’해 인사와 보수 결정의 근거로 삼기로 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매월 상시기록 평가를 실시해 승진과 전보, 보수 결정시 반영하는 것은 물론, ‘무능·불성실 공무원’을 걸러내는 ‘현장시정추진단’ 구성의 근거로 활용하는 내용의 인사쇄신안을 발표했다.오 시장은 이날 “그동안 연공서열 등에 따라 점수를 몰아주는 식으로 이뤄져온 근무평정제도가 사라지고 1∼3급 간부 공무원에 상시기록 평가를 실시하는 등 서울시 인사 행정에 경쟁이 도입돼 시정의 경쟁력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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