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용인시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균)은 2025년 12월 4일, 수지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수지패밀리페스티벌–배움이 울림이 되는 순간」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경수고속도로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연간 500만원 후원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후원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활동이 해마다 이어질 수 있는 안정적 토대를 형성하고 있다.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복지관 3·4층에서 진행되는 「울림을 기록하다」 전시는 정통미술·공예·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작품을 시민에게 공개해, 참여자들의 성취와 배움의 흐름을 시각화했다
4일에는 복지관과 수지구청에서 동시에 「울림을 나누다」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자신이 배운 활동을 지역사회에 직접 소개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 열린 「울림을 잇다」 발표회에서는 합창단을 포함한 9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한 해 동안 쌓아온 배움의 시간을 음악·예술·퍼포먼스로 구성하여 시민 앞에 펼쳐 보이며, ‘배움이 울림이 되는 순간’이라는 행사 주제가 실질적인 장면으로 완성되었다.
김현균 관장은 “경수고속도로의 꾸준한 후원이 평생교육 참여자들의 성장을 시민과 공유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배움과 참여가 지속될 수 있는 지역사회 구조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수고속도로(대표이사 김재성)는 ESG 경영과 지역사회 상생 실천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2020년 9월부터 수지구 장애인 이웃을 위한 명절 물품 지원과 연말 행사 지원 등을 포함해 총 5,3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왔다. 수지패밀리페스티벌에 대한 연간 500만원 후원은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교육 기반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